인천농협 연말맞이 ‘행복담은 김장김치 나눔사업’ 실시

[한국금융신문 인천 이동규 기자] 인천농협(총괄본부장 김재득)과 조합운영협의회(의장 양동환)는 지난 19일 행복담은 김장김치 나눔사업을 실시했다. 추운겨울 직접 김장을 하기 어려운 시각장애인 가정에 우리농산물로 담근 김치를 나누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인천농협 김재득 총괄본부장, 인천농협 조합운영협의회 양동환 의장(검단농협 조합장), 남인천농협 이태선조합장, (사)한국시각장애인여성연합회 인천시지부 김순애 회장이 참석했다.

김재득 총괄본부장은 “인천농협은 사회공헌활동과 건강한 식문화 정착을 위한 쌀소비 촉진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우리 농산물로 만든 김장김치와 함께 인천쌀로 밥을 먹는 활동이 희망농업･행복농촌 만들기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동환 의장은 “농협은 어려운 시기 지역사회에 힘이 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우리농산물로 만든 김치를 먹으며 추운겨울을 건강하게 보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태선 조합장 “남인천농협은 소외계층 돕기에 앞장서며, 김장김치 및 쌀 기부, 장학금 기탁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사)한국시각장애인여성연합회 인천시지부 김순애 회장은 “김장김치를 담그기 어려운 시각장애인 가정에 나눔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게 되어 기쁘다”며 “오늘의 나눔을 바탕으로 시각장애인여성연합회에서도 이웃사랑실천을 위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동규 한국금융신문 기자 dkleej@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