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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2024년 전국한우경진대회' 개최

이동규 기자

dkleej@hanmail.net

기사입력 : 2024-11-27 08:37 최종수정 : 2024-11-27 09:12

최고의 영예 '그랜드 챔피언'에 김영석 대표(명품농장)

농림축산식품부, '2024년 전국한우경진대회' 개최
[한국금융신문 안성 이동규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송미령 장관)가 주최하고,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 안병우)가 주관하는 '2024년 제21회 전국한우경진대회'가 지난 26일 농협 안성팜랜드 종합행사장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최고의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는 전국한우경진대회는 1969년 제1회 전국챔피언 대회를 시작으로 1994년 전국한우경진대회로 명칭을 변경한 이후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한우를 가리는 장으로 우리 한우의 우수성과 암소 개량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생축 5개 부문과 유전체 유전능력 부문을 포함한 총 6개 부문의 시상이 진행됐다.

본 행사에서는 경상북도 포항시 김영석 농가가 그랜드 챔피언으로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해 명실공히 국내 최고 한우농가로 공인받게 되었다.

이 밖에도 경상남도 함양군 이충희 농가가 챔피언으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종합우승 지자체에는 경상북도가, 지역축협은 포항축협이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당초 대면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었던 전국한우경진대회는 올해 럼피스킨 확산에 따라 차단방역을 위해 비대면 심사로 변경하여 진행하였으며, 총 49두의 암소가 지난 9월 3일부터 10월 18일까지 10개 권역의 지역별 한우경진대회에서 치러진 예선전을 뚫고 올라와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 생축부문 심사에서는 한국종축개량협회의 외모심사 기준에 따른 암소로서의 자질과 능력, 발육상태 등의 평가와 더불어 후보개체 49두에 대한 유전체 분석을 실시, 축산과학원의 국가단위 유전체 평가 시스템을 활용한 유전능력평가 결과를 평가에 반영하여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방법으로 암소 고유의 번식 능력을 평가하였다.

유전체 유전능력 부문은 국립축산과학원, 각 도 축산기술연구소, 농협 축산연구원, 한국종축개량협회 등 국내 유전체분석기관에서 ‘22년 10월부터 ‘24년 8월까지 유전체 분석이 이루어진 3만 7000여두의 암소를 대상으로 도체중, 등심단면적 등 경제형질이 가장 우수한 3마리를 선발해 시상했다.

안병우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이번 제21회 전국한우경진대회가 한우 가격 하락과 럼피스킨 확산 등 어려운 축산 여건 속에서도 우리 한우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한우 농가의 암소 개량 성과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또한 외모심사와 함께 유전체 유전능력 평가를 반영한 이번 대회는 한우산업의 미래이자 성장동력으로써 유전체정보를 통한 암소 개량의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농협은 한우뿌리농가 육성사업 등을 통해 한우 농가의 암소 개량 지원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상 내역은 다음과 같다.

농림축산식품부, '2024년 전국한우경진대회' 개최이미지 확대보기


이동규 한국금융신문 기자 dkle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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