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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스도 유당 뺀 제로…남양유업, '발효유' 힘준다

손원태 기자

tellme@fntimes.com

기사입력 : 2024-11-04 16:01

남양유업(대표 김승언)이 ‘유당 제로’ 발효유 ‘불가리스 제로’를 출시하며 발효유 포트폴리오 강화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남양유업은 이를 통해 발효유 시장 1위 지위를 공고히 한다. /사진=남양유업

남양유업(대표 김승언)이 ‘유당 제로’ 발효유 ‘불가리스 제로’를 출시하며 발효유 포트폴리오 강화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남양유업은 이를 통해 발효유 시장 1위 지위를 공고히 한다. /사진=남양유업

[한국금융신문 손원태 기자] 남양유업(대표 김승언)이 ‘유당 제로’ 발효유 ‘불가리스 제로’를 출시하며 발효유 포트폴리오 강화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남양유업은 이를 통해 발효유 시장 1위 지위를 공고히 한다.

남양유업이 공략하는 국내 발효유 시장은 건강 관리에 관심이 많은 소비 트렌드에 맞춰 지속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18년 1조 8015억원이었던 국내 발효유 시장 규모는 2022년 2조원 대로 성장, 오는 2026년 약 2조3000억원으로 추정된다. 발효유 시장에서 지난해 남양유업 점유율은 식품산업통계정보(aT) 마켓링크 소매점 매출 기준 18.28%로, 1위다.

남양유업의 발효유 시장 1위 비결은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액상 ▲호상(떠먹는 요거트) ▲어린이 요구르트 등 제품군을 아우르는 다양한 스테디셀러 브랜드를 갖췄기 때문이다. ‘불가리스’, ‘위쎈’ 등 액상 발효유와 함께 ‘떠먹는 불가리스(떠불)’, ‘소화가 잘되는 우유로 만든 요거트(소잘요)’ 등 호상 발효유, 국내 대표 어린이 요구르트 ‘이오’ 등이 있다.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지난해에는 ‘소잘요 그릭’과 과채 발효주스 요거트 ‘플로라랩’ 등을 출시했다. 올해 10월에는 진도군 특화 작목 ‘강황’을 활용한 발효유 ‘골든요’ 생산에 나선 것은 물론 이번 유당 제로 콘셉트의 ‘불가리스 제로’ 출시를 통해 발효유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채로운 형태와 맛을 담은 발효유 신제품을 통해 시장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했다.

손원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tellm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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