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박상신號 'DL이앤씨·DL건설', 합병설에 대한 내·외부 평가는?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7-25 11:08

박상신 DL이앤씨 신임 대표(DL건설 대표 겸임). /사진제공=DL건설

박상신 DL이앤씨 신임 대표(DL건설 대표 겸임). /사진제공=DL건설

[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박상신 DL건설 대표가 DL이앤씨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이에 DL이앤씨는 박상신 대표를 선임하기 위한 주주총회를 내달 14일 본사 3층 교육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박 대표는 이번 내정으로 인해 그는 DL건설 대표와 함께 DL이앤씨 대표를 겸임하게 된 점이 눈에 띈다. 사실상 한 대표체제로 두 회사가 경영되는 만큼, DL이앤씨의 신사업·해외사업 확장과 주택사업이 주력인 DL건설의 유기적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일각에선 박 대표 선임 건으로 DL이앤씨와 DL건설 합병이 앞당겨 질수 있다는 주장도 있다.

이런 주장과 관련해 DL이앤씨·DL건설 관계자는 “두 회사의 주택사업이 겹치지만 지역적으로 나눠져 있는 만큼 합병 시 긍정적인 시너지를 발휘할 수는 없다”며 “합병설과 관련해선 소문일 뿐, 회사 내부적으로 검토가 된 바도 없다”는 설명이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실제로 DL이앤씨는 지난해 10월 DL건설 지분을 포괄적 주식교환으로 매수한 뒤 상장폐지해 비상장 자회사로 만들었던 만큼, 당시에도 합병이 어려운 부분은 아니었다”며 “지금도 지난해 같은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면 합병계획은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 대표 전임인 서영재 전(前) DL이앤씨 대표이사는 취임 2개월 만에 돌연 자리에서 물러났다. 지난 7월 회사 측에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상신 대표는 대흥고등학교,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1985년 DL건설의 전신인 삼호에 입사했다. 이후 삼호 경영혁신본부장을 역임한 뒤 고려개발과 대림산업(現 DL이앤씨), 진흥기업에서 대표이사를 지냈던 경력을 가지고 있다. 현재는 DL건설 대표 및 DL이앤씨 주택사업본부장을 맡고 있다.

그는 건설업계가 직면하고 있는 주택시장 침체 상황 속에서 신속한 의사결정과 대응방안을 실행할 수 있는 역량을 두루 갖춘 주택사업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박 대표는 ▲대형 주택 프로젝트의 성공 등 풍부한 주택사업 경험 ▲관리부문에서의 노하우 ▲DL그룹 건설부문에 대한 깊은 이해 등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DL건설 관계자는 “박상신 대표가 건설업계가 직면하고 있는 주택시장 침체 상황 속에서 신속한 의사 결정과 대응 방안을 실행할 수 있는 역량을 두루 갖춘 주택 사업 전문가로 꼽힌다”고 설명한 바 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LH, 보상 분야 기간제 250명 공개채용…이달 150명 우선 모집 한국토지주택공사(LH·사장 이성훈)가 수도권 주택공급 사업의 보상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보상 분야 기간제근로자 250명을 공개 채용한다.LH는 보상 업무의 전문성과 난이도에 따라 보상 전문역 130명과 보상 일반역 120명을 채용한다고 2일 밝혔다. 사업 현장별 업무 일정을 고려해 이달 150명을 먼저 모집하고 오는 12월 나머지 100명에 대한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문역은 경력·자격 필요…일반역은 별도 요건 없이 지원보상 일반역은 보상 관련 서류 정리와 현장조사, 주민 상담 지원 등 현장 실무를 맡는다. 별도의 경력이나 자격 요건 없이 지원할 수 있다.보상 전문역은 기본조사서 검수·확인과 보상민원 상담·회신, 보상 전문분 2 강원랜드, 조직진단혁신위 출범…연말까지 조직문화·정책 과제 점검 강원랜드가 조직과 인사제도 개선을 위한 조직진단혁신위원회를 출범했다. 연말까지 조직문화와 주요 정책과제의 타당성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강원랜드는 2일 강원랜드 그랜드호텔 보드룸에서 ‘제1차 조직진단혁신위원회 킥오프 및 정례회의’를 열고 3대 핵심 과제와 위원회 운영 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위원회는 장기간 경영공백 기간에 누적된 경영 전반의 문제를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내·외부 전문가와 현장 직원 대표가 참여해 조직 운영을 다각도로 진단한다.공동위원장은 김창진 서울시립대 연구위원과 김대정 강원랜드 조직진단혁신TF장이 맡는다. 외부 위원으로는 이정환 명지대 교육대학원장이 참여 3 추석 열차 암표 잡았다…코레일, 35건 수사의뢰·회원 8명 강제탈퇴 한국철도공사(코레일·사장 김태승)가 추석 연휴 기간 암표 의심 거래 35건을 수사 의뢰하고 암표 판매가 확인된 철도회원 8명을 강제 탈퇴 조치했다.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이용해 위조한 승차권을 사용한 사례도 적발됐다.코레일은 올해 추석 연휴 기간 확인한 암표 의심 거래 35건을 수사기관에 의뢰했다고 2일 밝혔다.이 가운데 25건은 코레일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코레일+'에 마련된 '암표 제보방'을 통해 접수된 시민 제보다. 코레일은 제보자에게 KTX 할인쿠폰을 지급했다.나머지 10건은 코레일 직원이 승차권 구매자로 위장해 암표 거래를 확인하는 '미스터리 쇼퍼' 방식으로 적발했다. 해당 거래에 연루된 판매자는 8명으로, 코레일은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