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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콤보 인터넷’ 기술로 10기가 인터넷 저변 확대

김재훈 기자

rlqm93@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7-17 12:30

인터넷 한 장비로 동시 서비스하는 통신 기술 상용화
집안 모든 기기 통합 관리하는 AI 솔루션 등 유용

KT 임직원이 네트워크에 도입하는 콤보 인터넷’ 기술을 점검하고 있다. / 사진=KT

KT 임직원이 네트워크에 도입하는 콤보 인터넷’ 기술을 점검하고 있다. / 사진=KT

[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KT(대표이사 김영섭닫기김영섭기사 모아보기)가 기존 인프라를 활용해 10기가(GIGA)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콤보 인터넷’ 기술을 자사 네트워크에 도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기술은 전기전자공학자협회(IEEE)의 국제표준이다.

기존에는 10기가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광 신호를 변환하고 통합해주는 장비를 추가적으로 설치해야만 했다. 콤보 인터넷 기술을 활용하면 기존의 인프라에 콤보 인터넷의 모듈을 달아 10기가 인터넷을 서비스할 수 있다.

KT는 콤보 인터넷 기술을 고객의 니즈에 따라 10기가 인터넷 설치가 어려운 건물에 우선적으로 적용한다. 아울러 하나의 장비로 여러 서비스 회선을 통합해 효율성을 높이고 전력 소모량을 줄인다.

KT는 콤보 인터넷 기술이 집안의 모든 기기를 통합 관리하는 AI 솔루션의 수요나 높은 전송용량을 요구하는 영상 기반의 AI 서비스 확대에 유용할 것이라 전망했다. 고객의 인터넷 사용 패턴을 분석해 최적의 속도와 대역폭을 자동으로 조정하는 맞춤형 서비스도 개발해 KT의 고객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권혜진 KT 네트워크전략본부장(상무)은 “KT는 고객 중심의 기술 혁신을 지속해 보다 나은 인터넷 사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AICT 컴퍼니로서 앞으로도 증가하는 AI서비스 수요의 기반이 되는 인프라를 지속 혁신하고 초고속인터넷 1등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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