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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순 NH아문디 대표 “‘하나로 TDF’, 신뢰 기반 투자 문화 선도할 것”

전한신 기자

pocha@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6-04 15:04

‘하나로 TDF 기자간담회’
TDF 전체 시리즈 순자산액 3000억원 넘어
수탁고 2000억원 돌파…“연내 3000억원 목표”

임동순 NH-Amundi(아문디)자산운용 대표이사가 4일 오전 서울 마포구에서 ‘하나로 TDF 기자간담회’를 열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 전한신 기자

임동순 NH-Amundi(아문디)자산운용 대표이사가 4일 오전 서울 마포구에서 ‘하나로 TDF 기자간담회’를 열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 전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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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전한신 기자] “NH아문디자산운용은 ‘하나로 타겟데이트펀드(TDF)’를 통해 고객의 신뢰를 쌓고, 연금시장의 투자문화를 선도하며, 투자자들이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좋은 성과를 내는 회사로 남겠습니다.”

임동순 NH-Amundi(아문디)자산운용 대표이사는 4일 오전 서울 마포구에서 ‘하나로 TDF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임 대표는 “매년 10% 이상씩 성장하고 있는 퇴직연금 시장에서 ‘하나로 TDF’는 성공적인 자산 배분과 리스크관리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며 “올해만 하나로 TDF 전체 시리즈 순자산이 2배 이상 증가했고, 특히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 도입 이후 하나로 TDF를 선택하는 고객들이 가파르게 증가했다”고 말했다.

그는 “퇴직연금 시장의 대부분 연금 자산들이 원리금보장상품에 가입돼있다 보니 수익률이 굉장히 낮다”며 “이를 타개하기 위해 정부에서는 디폴트옵션을 도입하면서 퇴직연금을 자산시장으로 끌어들이고 수익률을 높이기 위한 법적인 조치를 취했는데, 이를 통해 퇴직연금 시장은 더욱 활성화되고 자산운용사들도 퇴직연금 운용에 더 적극적이게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하나로 TDF는 지난 2019년 후발주자로 뛰어들었지만, 세계적인 운용사 올스프링자산운용(옛 웰스파고자산운용)의 도움으로 굉장히 안정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며 “수익률 상위 그룹에 항상 하나로 TDF가 포진하고 있어 굉장한 자부심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임 대표는 “하나로 TDF를 한 단계 더 도약시키기 위해 ‘하나로 완성하는 연금, 하나로 TDF’라는 슬로건을 새로 만들었다”며 “NH아문디자산운용은 연금시장에서 신뢰받는 투자파트너가 되고 수익과 리스크를 함께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회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나로 TDF’는 전 세계 최초로 TDF를 출시한 올스프링자산운용의 자문을 받아 운용 중인 상품이다. 한국인 생애주기 맞춤형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올스프링과 공동연구를 진행해 자산 배분 모형을 자체 개발했다.

신한펀드파트너스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하나로 TDF 시리즈 중 가장 수탁고가 높은 ‘하나로TDF 2045’의 설정 후 수익률은 57.3%이다. 전체 시리즈 순자산액은 지난달 말 기준 3045억 원으로 올해 초 대비 2배 넘게 증가했다.

이날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은퇴자금과 TDF’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 에디 챙(Eddie Cheng) 올스프링 글로벌 포트폴리오 관리 총괄은 ‘하나로 TDF’의 특징으로 세 가지를 꼽았다.

먼저 독창적인 글라이드패스 성공(GPS) 방법론이다. 그는 “울스프링은 지난 1994년부터 TDF 시장에 진입한 이후 상당한 경험을 축적해왔고 글라이드패스 설계에 대한 충분한 노하우도 보유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하나로 TDF를 설계할 때 한국 시장 상황과 소득대체율 등을 고려한 현지 맞춤형 글라이드패스를 접목했다”고 설명했다.

다음으로 전술적 자산 배분이다. 챙 총괄은 “퇴직연금 투자는 20~30년 동안 장기간에 거쳐 이뤄진다”며 “하나로 TDF 포트폴리오 매니저들은 항상 시장을 들여다보며 여러 이벤트들을 고려해 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고 했다.

마지막은 동적 리스크 헤징(DRH) 전략이다. 챙 총괄은 “DRH는 시장의 다운사이드 리스크를 적극 방지하고 헤지하는 전략으로 특히 은퇴 시점이 다가올수록 자산을 철저히 보호하기 위해 발동된다”며 “시장 상황에 따라 동적으로 조정되며 지난 2015년부터 동적 리스크 헤징 전략의 투자성과를 기록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석환 NH아문디자산운용 글로벌투자부문 솔루션팀 부장이 ‘하나로 TDF 운용 현황’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그는 “하나로 TDF는 올스프링·아문디 등 글로벌 운용사들과 협업하고 있으며 DRH·부분 환 노출 전략 등 적극적인 위험관리를 통해 손실 방어를 추구하고 있다”며 “또한 팩터 기반 투자로 수익률 향상을 도모하고 있는데, 이는 주식 액티브 전략과 비슷한 효과를 가지고 있으면서 비용이 저렴해 장기투자에 상당히 좋은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전한신 한국금융신문 기자 poch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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