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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오펜하이머'·'바비' 등 아카데미 기획전 개최

손원태 기자

tellme@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2-07 10:52

CGV(대표 허민회)가 2024년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 앞서 후보에 오른 16편의 작품들을 상영하는 CGV 아트하우스 '2024 아카데미 기획전'을 전개한다. /사진=CGV

CGV(대표 허민회)가 2024년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 앞서 후보에 오른 16편의 작품들을 상영하는 CGV 아트하우스 '2024 아카데미 기획전'을 전개한다. /사진=CGV

[한국금융신문 손원태 기자] CGV(대표 허민회)가 2024년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 앞서 후보에 오른 16편의 작품들을 상영하는 CGV 아트하우스 '2024 아카데미 기획전'을 전개한다.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미국 LA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3월 10일(현지시간) 열릴 예정이다.

CGV 아트하우스 ‘2024 아카데미 기획전’에서는 ‘오펜하이머’, ‘바비’, ‘추락의 해부’, ‘마에스트로 번스타인’, ‘플라워 킬링 문’, ‘티처스 라운지’, ‘엘리멘탈’,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이터널 메모리’ 등 기개봉작부터 ‘가여운 것들’, ‘로봇 드림’, ’메이 디셈버’, ‘바튼 아카데미’, ‘퍼펙트 데이즈’, ‘패스트 라이브즈’ 등 국내 미개봉작도 상영돼 영화 팬들의 많은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펜하이머’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작품으로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등 13개 부문 후보에 오르며 올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다 부문 노미네이트됐다. 전 세계에서 15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린 흥행작 ‘바비’, 쥐스틴 트리에 감독의 ‘추락의 해부’는 제76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이다.

‘마에스트로 번스타인’은 브래들리 쿠퍼가 감독과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의 ‘플라워 킬링 문’은 20세기 초 석유로 갑작스럽게 막대한 부를 거머쥐게 된 오세이지족 원주민들에게 벌어진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다.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장편영화상 부문 후보에 오른 독일의 ‘티처스 라운지’는 신임 교사가 교내 연쇄 도난 사건을 직접 해결하려다 겪는 시련을 그린 스릴러다. 국내 미개봉작으로 매일 반복되는 일상을 충만하게 살아가는 도쿄의 화장실 청소부 이야기 '퍼펙트 데이즈'도 처음으로 상영된다.

칠레 다큐멘터리 ‘이터널 메모리’는 알츠하이머로 투병하면서도 매 순간 서로의 존재를 기억하고 확인하는 노부부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담았다.

장편 애니메이션상에 오른 작품도 볼 수 있다. 국내 700만명 이상의 관객을 모으며 사랑받은 ‘엘리멘탈’,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작품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스파이더맨 세계관과 멀티버스를 담은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가 상영된다. 뉴욕 맨해튼에 혼자 사는 도그에게 어느 날 단짝 반려 로봇이 생기며 벌어지는 꿈같은 일상을 담은 ‘로봇 드림’도 프리미어로 만난다.

한국계 캐나다인 셀린 송 감독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패스트 라이브즈’는 전 세계 영화제에서 돌풍을 일으킨 화제작이다.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 작품으로 엠마 스톤이 경이로운 연기를 펼친 ‘가여운 것들’과 나탈리 포트만, 줄리안 무어 주연의 ‘메이 디셈버’는 토드 헤인즈의 차기작으로 일찌감치 영화팬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1970년 겨울, 바튼 아카데미에서 원하지 않는 동고동락을 하게 된 이들의 특별한 우정을 그린 ‘바튼 아카데미’도 처음 상영된다.

‘2024 아카데미 기획전’은 CGV강변, 광주상무, 대구아카데미, 대전, 명동역씨네라이브러리, 서면, 신촌아트레온, 압구정, 여의도, 오리, 용산아이파크몰, 인천, 천안, 청주율량, 춘천 등 전국 15개 아트하우스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14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상영된다.

예매 및 기획전 관련 자세한 사항은 CGV 모바일 앱 및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손원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tellm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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