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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변화 시작한 한해, 실적은 아쉬워…더 나은 성과 확신”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기사입력 : 2023-12-20 19:06

임직원에 메시지…올 한해 소회 밝혀
“앞장설테니 함께 힘 더해달라” 독려

▲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

▲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임종룡닫기임종룡기사 모아보기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연말을 맞아 임직원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더 나은 성과를 만들어가자고 독려했다. 임 회장은 올 한해를 “변화의 첫 발걸음을 시작한 한 해”로 평가하면서 실적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임 회장은 최근 우리금융 직원들에 자필 손편지를 통해 “신뢰 회복이라는 큰 목표를 갖고 기업문화 혁신, 기업금융 명가 부활, 상생금융 실천 등 어렵지만 해야만 했던 변화의 첫 발걸음을 시작한 한 해였다”며 “하지만 모든 게 좋을 수 없듯 실적에서는 여전히 아쉬움이 남아있다”고 밝혔다.

임 회장은 “우리의 부족함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우리가 가진 저력을 믿는다면 앞으로 보다 더 나은 성과를 만들 수 있을 거라 확신한다”며 “그 시작에 제가 앞장설 테니 여러분들이 함께 힘을 더해달라”고 강조했다.

임 회장은 이어 “우리금융이 가장 신뢰받는 금융그룹이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며 “우리라는 이름으로 만드는 수많은 변화를 누구보다 여러분들이 기대하고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독려했다.

또 “각자의 자리에서 누구보다 최선을 다해주신 우리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내년엔 더 깊고 단단해질 우리의 힘을 믿는다”고 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우리금융은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으로 2조4383억원을 기록해 5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NH농협) 가운데 4위에 머물렀다. 임 회장은 지난 3월 취임 후 강도 높은 체질 개선에 나서고 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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