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남양유업 3분기 영업손실 69% 개선…"내수 활성화 영향"

손원태

tellme@

기사입력 : 2023-11-15 08:00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남양유업(대표 김승언)의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이 7553억원으로, 전년(7226억원) 대비 4.5% 성장했다. 영업손실은 280억원으로, 전년(603억원)에서 53.5%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사진=남양유업

남양유업(대표 김승언)의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이 7553억원으로, 전년(7226억원) 대비 4.5% 성장했다. 영업손실은 280억원으로, 전년(603억원)에서 53.5%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사진=남양유업

[한국금융신문 손원태 기자] 남양유업(대표 김승언)의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이 7553억원으로, 전년(7226억원) 대비 4.5% 성장했다. 영업손실은 280억원으로, 전년(603억원)에서 53.5%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남양유업은 15일 공시에서 우유 및 유제품 등 내수 매출의 증가로 이 같은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남양유업은 2019년 이후 4년 만에 연매출 1조원을 달성할 수 있을지 기대가 쏠린다.

올 3분기 영업손실은 56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 182억원에서 적자 폭을 69% 개선했다. 남양유업은 앞서 2020년 767억원의 영업손실을 본 후 3년째 적자를 내고 있다. 남양유업은 올 3분기 실적 개선에 대해 매출 활성화, 원가 절감 등의 노력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남양유업은 “남은 4분기에도 장수·파워 브랜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며 “미래 성장 동력을 위한 단백질·건기식·식물성 음료 시장 확보에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손원태 기자 tellme@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