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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원 KSD나눔재단, 금융교육·장학사업 등 따뜻한 자본주의 실천

기사입력 : 2023-09-21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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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한국예탁결제원

제공= 한국예탁결제원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이 '따뜻한 자본주의’를 실천하고 있다.

21일 예탁원에 따르면, 한국예탁결제원이 2009년 4월 설립한 비영리 공익재단인 KSD나눔재단은 금융교육사업, 장학사업, 취약계층지원사업, 해외지원사업, 공익지원사업, 위탁사업(증권박물관) 등 사업을 하고 있다.

비전은 따뜻한 자본주의 실천으로, 나눔의 실천을 통해 착한 성장에 기여하는 재단을 전략 목표로 삼고 있다.

금융교육사업은 아동·청소년부터 성인까지 일상에 필요한 금융상식과 건강한 금융생활을 위한 금융지식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금융교육 제공하고 있다. 2023년 1월부터 7월 31일까지 438회 교육이 실시됐고 7897명이 참여했다.

장학사업은 취약계층 학생들을 선발해서 초중고생에게는 분기별 30~90만원, 대학생에게는 학기당 최대 200만원(생활비 등)의 장학금 지원하는 꿈이룸 장학, 한국예탁결제원 임직원들의 자발적 봉사모임인 ‘풀꽃회’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으로 초중고생에게 매월 12~18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풀꽃회 장학을 하고 있다. 꿈성장(성과연계형) 장학도 있다.

2023년 장학사업은 꿈이룸 장학, 풀꽃회 장학을 합쳐서 7월까지 235명(총 4억1700만원)에게 지원했다.

취약계층 사업은 복지기관·단체 정기후원, 마음이음 공모, 소수장애인 지원, 장애인기업 지원, 사회적 배려계층 지원을 실시했다. 2023년 1월부터 7월말까지 올해 4억1900만원을 지원했다.

공익지원사업은 임팩트금융 지원, 회복적사법 프로그램 지원, 그린캠페인 운영, 소외계층지원시설 종사자 연수 후원, 기타 공익후원이 있다. 2023년 1~7월 기준으로 지원액은 1억8000만원 규모다.

해외지원사업은 개발도상국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을 지원하여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급속한 환경 변화에 발생하는 재해·재난에 대한 긴급구호 등을 지원한다.

증권의 전자화로 점차 사라져가는 증권유물의 보존·전시와 연구·교육을 위해 설립된 국내 최초의 증권전문박물관도 위탁운영한다.

옛 일산 소재 증권박물관은 현재 ’서울 은평구‘로 이전 추진(부지매입 완료)으로 휴관 중이며, 증권박물관 부산관은 정상 운영 중이다. 2023년 겨울방학 특별프로그램에 3600만원이 소요됐다.

예탁원은 "KSD 나눔재단은 따뜻한 자본주의를 실천해 자본시장의 외연을 확대함으로써 그 가치를 우리 사회와 나누고자 하는 예탁원의 사회공헌 철학과 가치를 공유하고 있다"며 "단순한 기부가 아닌 ‘착한 성장’에 기여하는 아름다운 나눔을 통해 우리 사회를 행복하게 변화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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