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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산업부 선정 우량 중견기업 5년간 4조원 여신 지원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9-14 08:27

선정 이후 2개월만 2300억 지원
연말까지 8000억원 지원 예정

우리금융지주 전경. /사진제공=우리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전경. /사진제공=우리금융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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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닫기조병규기사 모아보기)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닫기이창양기사 모아보기)가 선정한 우량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향후 5년간 4조원 규모의 여신을 지원하고 특별 우대금리를 통해 600억원의 금융비용을 지원한다.

우리은행은 14일 산업부와 중견기업 상생금융 지원 프로젝트 ‘라이징 리더스(Rising Leaders) 300’ 1기 선정기업 인증패 수여식을 우리은행 본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라이징 리더스 300’은 우리은행과 산업부 및 산하 4개 기관이 우량·선도 중견기업 발굴과 지원을 위해 민관합동으로 구축한 신사업모델로 총 5년간 300개 기업을 선정한다.

이번 1기 수여식에는 ▲글로벌리더형(수출증대·25개사) ▲K-Tech 선도형(기술혁신·4개사) ▲미래가치 주도형(ESG경영·7개사) ▲D/X 도약형(디지털전환·2개사) 등 4대 분야에서 중견기업 38개사를 선정했으며 글로벌리더형이 25개사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우리은행은 선정 기업에게 향후 5년간 기업별 300억원 이내 총 4조원 규모의 여신한도와 특별 우대금리를 통해 총 600억원 규모의 금융비용을 지원한다. 개시 이후로 2개월 만에 2300억원을 지원했고 연말까지 총 800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기업지점장을 1대 1로 매칭, 수출확대·기술혁신 등에 필요한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며 우리금융그룹 24개국 574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글로벌시장 진출 등 비금융서비스도 통합 지원한다. KOTRA 등 산업부 산하 4개 기관 역시 해외진출 지원, 연구인력 육성 지원 등 별도의 특별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날 인증패 수여식에 참석한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국가산업기반의 허리로써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중견기업 지원에 앞장서는 것이 우리은행의 당연한 역할”이라며 “산업부와 전문기관 추천으로 선정된 ‘라이징 리더스 300’ 기업들이 국가경제를 선도하는 리딩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금융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라이징 리더스 300’ 프로젝트는 지난 4일부터 19일까지 2기 기업을 모집 중이다. 우리은행은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함께 ‘라이징 리더스 300’, 월드클래스 선정기업 등 중견기업들을 대상으로 ‘수출역량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 세미나’를 오는 20일 상장사회관에서 개최 예정이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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