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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저장해도 친구 목록에 안 뜨네?”…카카오톡, 사생활 보호 옵션 추가

이주은 기자

nbjesus@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9-13 11:05

‘전화번호로 친구 추가 허용’ 옵션 도입

카카오가 카카오톡에 '전화번호로 친구 추가 허용' 옵션을 새롭게 추가했다. / 사진제공=카카오

카카오가 카카오톡에 '전화번호로 친구 추가 허용' 옵션을 새롭게 추가했다. / 사진제공=카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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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주은 기자] 카카오(대표 홍은택닫기홍은택기사 모아보기)가 카카오톡에 ‘전화번호로 친구 추가 허용’ 옵션을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카카오톡을 최신버전으로 업데이트한 이용자는 카톡 설정 내 프로필 관리 영역에서 해당 옵션 활성화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기존에는 상대방이 이용자 전화번호를 저장하면 상대방 친구 리스트에 이용자가 자동으로 추가됐다. 옵션을 비활성화하면 다른 사람이 연락처에 전화번호를 가지고 있어도 친구 추가가 되지 않는다.

신규 옵션으로 원치 않는 상대가 친구 추가하거나 피싱·스팸 등 불필요한 메시지로 인한 이용자 스트레스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카카오톡에는 멀티프로필, 차단, 톡사이렌 등 여러 사생활 보호 기능이 마련돼 있다.

해당 옵션을 비활성화한 이용자를 친구로 추가하기 위해서는 친구탭 내 상단에 친구 추가 버튼을 클릭해 카카오톡 ID로 추가하거나 친구 추가용 QR 코드를 스캔해야 한다. 카톡 단체방에서 친구 프로필을 클릭해 추가할 수도 있다.

카카오는 이번 업데이트로 이용자 편의 기능도 도입했다. 실험실 기능이었던 ‘말풍선 더블탭 공감 기능’이 정식 기능으로 반영됐다.

양주일 카카오톡 부문장은 “카카오톡이 많은 국민에게 사랑받으며 성장해 왔지만 대화의 양, 소통 목적 등이 다양화되며 이용자 불편과 부담이 커지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카톡이지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편의 기능을 개선·추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개선 사항들을 반영해 이용자 만족도 및 편의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주은 기자 nbjesus@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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