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송정동·망우본동·중화2동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총 70곳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8-28 08:39

8월31일, 권리산정기준일로 지정…투기차단 철저

중랑구 중화동 329-38 일원./자료제공=서울시

중랑구 중화동 329-38 일원./자료제공=서울시

[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서울시는 지난 25일 ‘2023년도 2차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사업 공모를 신청한 5곳 중 3곳을 대상지로 선정했다.

28일 서울시에 따르면, 성동구 송정동·중랑구 망우본동·중랑구 중화2동이 대상지로 선정했다. 이에 서울 시내에서는 총 70곳이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돼 사업이 추진된다. 모아타운은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저층주거지 정비모델로, 올해 2월 공모방법을 수시로 전환했다.

시는 이번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위원회’에서 ▲반지하주택 밀집 또는 상습침수로 인한 피해여부 ▲건축물 노후도 등 정비 필요성 ▲모아주택(소규모주택정비사업) 실현 가능성 ▲주민 갈등이나 신축 등 투기우려 여부 ▲기타 지역 여건을 고려한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추진 합리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해 대상지를 선정했다.

시의회·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는 해당 지역이 모아타운 대상지로 적합한지에 대해 심도 있게 검토했고, 특히 투기수요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대상지 내 신축현황 및 부동산 거래동향 또한 면밀하게 파악했다는 게 서울시 측의 설명이다.

이번에 선정된 3곳은 노후한 다세대·다가구가 밀집돼 고질적인 주차난과 열악한 기반시설로 지역 주민이 오랜 기간 불편을 겪어 왔다. 또 주거환경이 노후하고 반지하 주택이 다수 분포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한 지역으로 꼽혔다.

이번에 선정된 3곳은 노후한 다세대·다가구가 밀집돼 있어 고질적인 주차난, 열악한 기반시설로 지역 주민들이 오랜 기간 불편을 겪어 왔을 뿐만 아니라 주거환경이 노후하고 반지하 주택이 다수 분포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한 지역이다.

특히 성동구 송정동 97-3 일원과 중랑구 중화2동 329-38 일원은 중랑천과 인접해 있어 상습적인 침수가 우려되는 데다 반지하 주택이 70% 이상, 노후도 또한 약 73~93%에 달해 주거여건 정비가 시급한 것으로 평가된다.

반지하 주택이 72%를 차지하고 노후도가 약 87%에 이르는 중랑구 망우본동 354-2 일대(6만6389㎡)는 협소한 이면도로와 부족한 기반시설로 주거환경·주차 문제 등의 개선이 필요한 실정이다.

대상지에 선정되지 않은 2곳(서초구 양재동 374, 양재동 382 일원)은 노후 저층주거지가 밀집해 있어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하지만, 양재동 일대 저층주거지 전반에 대한 추진방향과 모아타운 대상지 간의 적정 경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재신청하는 조건으로 보류됐다.

이번 공모로 선정된 대상지 3곳은 각 자치구가 ‘모아타운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주민공람, 위원회 심의를 거쳐 모아타운으로서 법률적 효력을 갖는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으로 승인·고시되면 본격적인 모아주택 사업이 추진된다.

시는 올해 하반기 중으로 모아타운 지정을 위한 관리계획 수립 비용을 자치구에 교부할 예정이며, 관리계획이 수립되면 내년 하반기 무렵부터 순차적으로 ‘모아타운 지정’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서울시는 지분 쪼개기 등 투기 수요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이번에 선정된 3곳에 대해 이달 31일을 권리산정기준일로 지정, 고시할 방침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모아타운·모아주택은 재개발이 어려운 저층주거지의 심각한 주차난과 부족한 기반시설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는 새로운 정비방식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며 “선정된 대상지가 신속하게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유동균 마포구청장, 청렴추진협의체서 소통·신뢰 강조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간부들의 소통과 공정한 업무 처리를 강조했다.유동균 마포구청장은 22일 오후 마포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6년 제3차 청렴추진협의체 회의’를 주재했다.이날 회의에는 부구청장과 국장단, 관련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그동안 추진한 청렴 과제와 부패 예방 활동을 공유하고, 보완이 필요한 사항과 향후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유 구청장은 관행적으로 이어져 온 업무 방식 가운데 불합리한 부분이 없는지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익숙하다는 이유로 문제를 지나치지 말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적극적으로 바로잡아야 한다는 취지다.특히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 2 마포구의회, 구정질문서 지역 현안·행정시스템 점검 마포구의회가 재개발과 교통부터 공직사회 청렴, 예산 운용, 행정 절차까지 구정 전반의 현안을 점검했다.마포구의회는 지난 21일 제286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구정질문을 진행했다. 이날 서종수 의원(부의장, 대흥·염리), 장영준 의원(의회운영위원장, 망원2·연남·성산1), 장정희 의원(도시환경건설위원장, 용강·신수)이 일문일답 방식으로 질의에 나섰다.서종수 의원은 재개발·재건축과 교통, 공공시설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을 중심으로 행정 대응을 주문했다.서 의원은 재개발·재건축 신속추진TF의 전문인력을 확충하고, 정비사업 과정에서 신축 행위로 사업성이 떨어지는 문제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지적 3 용산구의회, 용산공원 주택공급 철회 촉구…이촌동 데이터센터도 '재검토' 용산구의회가 용산공원을 주택공급 부지로 활용하려는 정부의 검토를 즉각 중단하고 온전한 국가공원으로 조성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이촌동에 추진 중인 데이터센터 건립을 둘러싸고 주민 주거환경과 안전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본회의장에서 제기됐다.용산구의회는 22일 제309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용산공원 내 주택공급 추진 철회 촉구 결의안’을 가결했다.이날 2025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청파제1주택정비형 재개발 정비계획 변경안에 대한 의견청취안 등 총 7건이 통과됐다.◇ “용산공원은 대체할 수 없어”…주택공급 철회 촉구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김송환 국민의힘 의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