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2023년 전국 축협 조합장회의 개최

[이동규 기자] 농협은 지난 13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이성희닫기이성희기사 모아보기 농협중앙회장, 안병우 축산경제대표이사, 이덕우 축협 전국 협의회장(남양주축협 조합장)과 전국 110개 (139개중)축협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축협 조합장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함께하는 100년 축산 구현을 위한 선포식 및 농림축산식품부의 축산정책 방향 안내 및 축산경제의 당면현안에 대해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한 청정축산 구현 ▲미래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스마트축산 구현 ▲가축질병 예방 등 축산농가의 권익향상 및 축산업 인식 개선을 위해 다양한 신천방안에 대해 논의 하였다.
안병우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최근 국내외 다양한 이슈 및 축산물 도매가격 하락, 생산비 증가 등으로 축산농가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이사 보궐 선거에서 조합장 후보에 진경만 서울축협 진경만 조합장과 상주 축협 조합장 김용준 조합장이 무투표로 추천됐다.

한편 농협중앙회 이사 선출은 21일 개최되는 농협중앙회 임시 대의원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