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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오디오북이 대세”...밀리의 서재 5월 인기 도서 공개

이주은 기자

nbjesus@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6-05 09:07

오디오북 5월 인기 도서 차트 장악
‘공포물’, ‘문장 소통법’ 관련 도서 인기

국내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가 5월 인기 도서 차트를 발표했다. / 사진제공=밀리의 서재

국내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가 5월 인기 도서 차트를 발표했다. / 사진제공=밀리의 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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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주은 기자]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대표 서영택)가 ‘밀리의 서재 회원들이 선택한 5월의 서재’ 차트를 5일 발표했다.

지난달에는 삶이나 관계를 바꾸는 말의 가치를 담은 책들이 독자들의 인기를 얻었다. 출간 이후 37년 동안 44개국 언어로 번역되며 전 세계 누적 판매 50만 부를 돌파한 ‘설득의 심리학 1’이 3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꼭 필요한 문장 소통법을 담은 ‘어른의 문장력’이 14위를 기록했다.

5월 인기 도서 차트에서 눈에 띄는 것은 오디오북이다. 단시간에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된 영상을 일컫는 ‘인급동(인기 급상승 동영상’ 뒤를 이어 ‘인급오(인기 급상승 오디오북)’가 뜨고 있다.

예능 프로그램 ‘환승연애2’ 출연진 정규민이 전하는 61가지 심리기술 스토리 ‘신경끄기 연습’은 호평을 받으며 10위에 올랐다.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종이달’의 주인공 배우 이시우가 낭독한 ‘종이달’ 셀럽 오디오북도 18위에 안착하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이어 김영옥 배우가 읽어주는 나태주 시인의 에세이 ‘약속하건대, 분명 좋아질 거예요’가 26위에 올랐다.

코로나19 팬데믹 종식과 함께 대면 활동이 일상화되면서 발표 근력을 키우는 방법이나 타인 앞에서 발표 시 불안을 떨쳐낼 방법을 안내한 서적도 주목받고 있다.

더워진 날씨와 함께 공포물도 인기다. 국내 공포 장르 작가 커뮤니티 ‘매드클럽’의 운영진이자 호러 전문 소설가인 신진오, 전건우 작가의 ‘호러만찬회’가 43위에 올랐다. 또 밀리의 서재와 쌤앤파커스가 주최한 ‘기기괴괴한 공모전’ 수상작인 ‘타인의 방’도 76위에 오르며 순위권에 진입했다.

김태형 밀리의 서재 출간사업본부장은 “‘취존(취향존중)’이라는 말이 보편화된 만큼 취향은 하나의 트렌드가 됐고 이제 우리는 독서가 취향인 시대에 살고 있다”며 “매월 발표하는 밀리의 서재 도서 차트를 통해 타인의 마음의 방향을 엿보며 많은 독자들이 자신의 독서 취향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주은 기자 nbjesus@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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