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양천구 신월7동 일대 신속통합 확정…최고 15층·2900가구 대단지로 탈바꿈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6-01 08:56

양천구 신월7동 신속통합기획 종합 구상도./사진제공=서울시

양천구 신월7동 신속통합기획 종합 구상도./사진제공=서울시

[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양천구 신월7동 931일대의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됐다. 이 일대는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풍부한 녹지를 갖춘 2900가구 대단지로 탈바꿈된다. 그동안 재개발을 가로막아온 고도제한이 소폭 완화돼 사업 추진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1일 서울시에 따르면 대상지는 주변에 지양산, 곰달래공원, 오솔길공원, 독서공원 등 녹지가 산재해 있으나 노후·방치되고 상호 연결성 부족으로 활용도가 떨어져 있었다.

이에 시는 기존 공원과 연계한 공원 신설과 함께 대상지 주변 흩어진 녹지를 입체적으로 연결해서 도심 속 풍부한 정원·녹지를 어디서든 만날 수 있는 친환경 주거단지 조성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신속통합기획(안)을 마련했다.

대상지 일대는 1970년대 토지구획정리사업으로 형성된 이후, 인근 김포공항 입지에 따른 고도제한 등으로 개발에 제약이 많았던 곳이다. 특히 보차 구분 없는 협소한 도로, 불법주정차 및 열악한 기반시설 문제로 주거환경 개선이 절실해졌다. 주민들의 지속적인 개발 의지가 있었음에도 2020년 공공재개발 대상지 탈락 등 여러 부침을 겪었으나, 2021년 말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지역개발의 새로운 동력을 찾게 됐다.

서울시는 주민, 자치구, 전문가와 한 팀을 이뤄 지난 1년여간 열띤 논의와 조정, 적극적인 소통을 거쳐서 신속통합기획안을 수립했다.

당초 대상지는 인근에 김포공항이 위치해 11~12층 수준으로 개발 가능했다. 이에 시는 한국공항공사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지역의 높이 제한을 완화 적용해(해발고도 57.86m→ 66.49m) 14~15층까지 계획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제2종(7층 이하)일반주거지역에서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을 상향하면서, 기부채납 없이 평균층수 등 완화 적용한 계획이 가능해진다.

이로써 신월7동 913일대는 주변지역과 어우러지는 쾌적한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 현재 2180가구에서 최고 14~15층(해발고도 이내), 2900가구 내외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기획안엔 대상지 일대를 ‘도심 일상 속 풍부한 정원·녹지를 향유하는 친환경 주거단지’로 조성할 4가지 계획원칙이 담겼다.

4가지 계획원칙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김포공항 고도제한 완화로 사업 여건 개선 ▲도심 속 정원·녹지 공간을 어디서든 만날 수 있는 녹색도시공간 조성 ▲기존 도시조직을 고려한 동선계획과 도로확폭, 인근 지하철역 신설 등 교통 인프라 확충과 연계한 토지이용계획을 구상 ▲주민 생활 편의 위한 다양한 근린생활시설을 배치 등이다.

시는 신월7동 913일대 재개발 후보지의 신속통합기획안이 확정됨에 따라 연내 정비계획 입안 절차가 완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신속통합기획의 절차간소화에 따라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 심의, 사업시행계획 시 관련 심의 통합으로 사업기간이 대폭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그동안 공항 고도 제한 등 제약요인으로 인해 오랜 기간 부침이 있었지만 이번 기획을 통해 유연한 도시계획기준을 적용함으로써 대상지 사업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이라며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정비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도록 돕는 한편, 대상지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정원·녹지를 충분히 누리는 친환경 주거단지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신세계百 강남점 델리 전문관, 1년 만 누적 고객 1000만명…미식 축제 연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델리 전문관이 개장 1년 만에 누적 구매 고객 1000만명을 돌파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를 기념해 셀럽과 유명 셰프, 전국 맛집이 참여하는 릴레이 팝업 행사를 연다.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 델리 전문관이 지난해 8월 개장 이후 올해 7월까지 누적 구매 고객 1000만명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델리 전문관은 기존 백화점 델리 코너의 개념을 바꾼 공간으로 평가받는다. 김밥·초밥 등 간편식을 판매하는 수준을 넘어 아시안과 한식, 양식 등 장르별 전문 매장을 한데 모아 레스토랑 수준의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싱가포르와 태국, 중국, 베트남 등 현지 음식을 선보이는 브랜드를 비롯해 일본 교토 오니기리 전문 2 NS홈쇼핑, 뷰티플레이 홍대서 협력사 ‘에버핏’ 팝업 운영…K-뷰티 판로 확대 지원 NS홈쇼핑이 협력사 상품의 소비자 접점 확대를 위해 오프라인 체험과 온라인 구매를 연계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NS홈쇼핑은 오는 9월 30일까지 서울 마포구 뷰티플레이 홍대점에서 협력사 에버핏의 ‘에버핏 다이어트’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팝업은 우수 중소 협력사 상품을 소비자가 직접 체험하고 온라인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팝업스토어에서는 물에 녹여 간편하게 섭취하는 ‘에버핏 다이어트’를 시음할 수 있다. 행사 상품은 20정씩 담긴 6통 구성으로 정상가보다 23%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현장에 비치된 QR코드를 통해 제품 정보를 확인한 뒤 NS몰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 3 도봉구 '신동아1단지' 21평, 2.05억 떨어진 4.75억원에 거래 [일일 하락가] 최근 전국 아파트 시장에서는 과거 최고가와 비교해 가격이 크게 낮아진 거래가 잇따라 확인됐다. 서울을 비롯해 경기·인천·부산·강원·대전·울산 등 주요 지역에서 수억원까지 하락한 사례도 나오면서 지역별 가격 조정 흐름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도봉·관악·구로 등 서울 곳곳서 가격 조정 거래서울에서는 최근 실거래가가 직전 거래 대비 낮아진 사례가 나타났다.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최근 등록 매물 가운데 하락폭이 가장 큰 아파트는 도봉구 방학동 '신동아1단지' 전용 70.62㎡(약 21평형)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단지는 8월 3일 4억7500만원에 거래됐다. 2021년 10월 20일 기록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