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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에너지솔루션 박종환, 아프리카서 태양광 모듈 첫 수주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5-22 11:19

박종환 현대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

박종환 현대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박종환 HD현대에너지솔루션 대표(사진)가 아프리카 시장에서 첫 수주를 이뤄냈다.

HD현대에너지솔루션(대표 박종환)은 최근 포르투갈 MCA社와 22MW 규모의 태양광 모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500W급 고출력 모듈 제품을 올해 8월까지 공급하고, MCA는 해당 제품을 앙골라 정부가 발주한 바이룬도(Bailundo)와 쿠이토(Kuito) 지역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에 사용할 예정이다.

22MW는 앙골라 지역 주민 14만 명의 전력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규모다. 이 모듈은 전면뿐만 아니라 후면까지도 태양광을 흡수할 수 있어 일반 모듈 대비 30% 이상 발전량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또 한 장의 셀을 2개로 분할해 서로 연결하는 하프컷(Half-Cut) 기술이 적용돼 전류 손실을 낮추고 발전 효율을 높였다.

HD현대에너지솔루션(대표 박종환)은 최근 포르투갈 MCA社와 22MW 규모의 태양광 모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HD현대에너지솔루션.

HD현대에너지솔루션(대표 박종환)은 최근 포르투갈 MCA社와 22MW 규모의 태양광 모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HD현대에너지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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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아프리카에 처음으로 제품을 공급하게 됐다. 향후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2024년 상반기부터 앙골라에서 진행될 300MW급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의 입찰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아프리카 지역은 전세계 태양광 자원의 60%를 가지고 있지만 태양광 발전 용량은 전세계 1% 수준에 머물러 앞으로의 성장가능성이 매우 큰 시장이다.

HD현대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향후 아프리카의 공공뿐만 아니라 민간 태양광발전소에도 고출력, 고품질 제품을 공급해 시장 내 영향력을 넓혀갈 것”이라며, “기존 주력 시장인 미주, 유럽뿐만 아니라 앙골라, 우즈베키스탄과 같은 신흥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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