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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희금속 비축제도' 운영 힘 보탠다...13일 시범방출 행사 개최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4-14 10:12

포스코는 13일 포항제철소에서 성공적인 시범방출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제공=포스코.

포스코는 13일 포항제철소에서 성공적인 시범방출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제공=포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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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포스코(부회장 김학동)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닫기이창양기사 모아보기) 등 정부가 추진하는 희금속 비축제도 운영에 힘을 보탠다.해당 제도 점검을 위해 군산 광해광업공단 창고에 보관된 희소금속 가운데 ‘페로크롬’을 포항제철소로 시범방출하기로 한 것. 해당 광물 이송작업은 지난 10일부터 이송 작업을 진행 중이다.

포스코는 13일 포항제철소에서 성공적인 시범방출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행사에는 이승준 산업통상자원부 주무관, 박광복 광해광업공단 비축사업처장, 임병호 포스코 원료2실 STS원료그룹장, 조용석 포스코 STS제강부장, 사재정 포스코플로우 포항물류그룹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포항제철소 내 페로크롬의 입고 프로세스를 점검하고, 향후 정부의 금속비축 제도를 적극 활용하기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

이번 시범방출은 지난해 12월 정부가 글로벌 공급망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수립한 ‘금속비축 종합계획’ 이행의 일환이다. 당시 정부는 금속비축 종합계획을 수립하면서 희소금속 수급 장애 발생 시 방출 기간을 60일에서 30일로 절반 수준으로 단축하고 심각한 공급장애가 발생할 경우에는 최단 8일 이내에 방출할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했다.

지난 1월에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철강, 이차전지, 전기차, 반도체 산업에 필수적인 핵심광물의 수급 위기 시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광해광업공단과 포스코 등 산업별 대표 수요기업 간 민-관 금속비축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박효욱 포스코 원료2실장은 “이번 시범방출이 글로벌 공급망 위기 대응을 위한 민-관 협력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며 “포스코는 향후 페로크롬 이외에도 타 품목으로의 확대 추진을 고려하는 등 비축제도 활성화를 위해 정부와 더 긴밀히 협업하겠다”고 밝혔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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