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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솔릭스, 美 현지 교육기관과 ‘반도체 인력양성’ 맞손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3-10 15:31

SKC(대표이사 박원철)의 반도체 글라스 기판사업 투자사 앱솔릭스가 미국 현지 교육기관과 반도체 산업 인력 양성을 위해 손잡았다. /사진=SKC.

SKC(대표이사 박원철)의 반도체 글라스 기판사업 투자사 앱솔릭스가 미국 현지 교육기관과 반도체 산업 인력 양성을 위해 손잡았다. /사진=SK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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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SKC(대표이사 박원철)의 반도체 글라스 기판사업 투자사 앱솔릭스가 미국 현지 교육기관과 반도체 산업 인력 양성을 위해 손잡았다.

앱솔릭스는 9일(현지시간) 조지아 피드몬트 기술공대(GPTC)와 반도체 산업 인력 양성 교육훈련 프로그램 공동 개설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미국 조지아주 뉴튼 카운티 커빙턴시에 위치한 GPTC 뉴튼 캠퍼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성진 앱솔릭스 최고기술책임자(CTO)와 타바레즈 홀스톤 GPTC 총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앱솔릭스와 GPTC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반도체 품질관리와 결함분석 등의 직무에 대한 맞춤형 산학협력 교육훈련 커리큘럼을 구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장기적으로 반도체 글라스 기판 사업에 필요한 인력 양성은 물론, 지역 전반의 반도체 산업 생태계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세계 최초로 반도체 글라스 기판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앱솔릭스는 지난 11월부터 조지아주의 SKC inc. 부지 내에 생산공장을 건설 중이다. 1단계로 2억4000만 달러를 투자, 연산 1만2000㎡ 규모의 생산공장을 내년 완공할 예정이다. 3억6000만 달러의 2단계 투자를 통해 생산능력을 연산 7만2000㎡ 규모로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반도체 글라스 기판 사업도 현지 산학협력으로 시작했다. 조지아공과대학교의 글라스 기판 기본 기술에 SKC의 가공 기술과 제조 노하우를 더해 사업화가 이뤄졌다. GPTC와의 추가 산학협력으로 앱솔릭스는 우수 인력 양성에 참여하고 안정적인 채용의 토대를 마련했다.

1961년 설립된 GPTC는 조지아주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오랜 역사를 가진 기술 교육 전문 커뮤니티 칼리지 중 하나다. 산업기술과 컴퓨터공학 등의 분야에서 매년 1000명 이상의 졸업생을 배출한다. 타바레즈 홀스톤 GPTC 총장은 “글로벌 기업인 SKC, 앱솔릭스와의 산학협력을 성공적으로 장기간 이어가며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앱솔릭스 관계자는 “지역 최고의 산업기술 전문 교육 기관인 GPTC와의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미래 반도체 산업에 필요한 우수 인재 양성과 지역 반도체 생태계 구축에도 이바지할 것”이라며 “앞으로 우수한 인력 확보를 위해 산학협력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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