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테우스자산운용은 지난 20일 캐피탈 마켓 본부를 신설하고 전 에프앤가이드 박승호 이사를 본부장으로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박승호 본부장은 20여년 간 메리츠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국내 대형 증권사에서 법인영업, 마케팅 업무를 담당하였으며, 2014년부터 금융 종합정보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프앤가이드에서 전략마케팅본부장을 역임하는 등 국내 금융시장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춘 마케팅 전문가다.
메테우스자산운용은 박승호 본부장을 중심으로 네트워크 마케팅을 통해 연기금, 공제회, 재단뿐만 아니라 법인 및 패밀리오피스 등의 다양한 자금을 유치하여 각자의 니즈를 충족하는 상품을 선보이기로 했다.
또 부동산 대체투자 중심의 운영에서 더 나아가 증권운용부문의 강화를 위한 발판도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메테우스자산운용은 2018년 6월 전문사모집합투자업을 등록했으며, 2022년 투자자문·일임업 등록 및 리츠인가를 획득하며 성장해왔다.
메테우스자산운용 관계자는 "기관자금 유치를 전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캐피탈 마켓 본부 신설 및 박승호 본부장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