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슬로베니아, 양국 수교 30년만에 한국에 첫 대사관 설립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기사입력 : 2022-12-05 11:28

뮐러 대사 "무역·투자·과학·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서 협력 강화하겠다"

환영 연설중인 주한 슬로베니아 초대 대사 예르네이 뮐러./ 사진제공 = 슬로베니아 대사관

환영 연설중인 주한 슬로베니아 초대 대사 예르네이 뮐러./ 사진제공 = 슬로베니아 대사관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슬로베니아 정부가 한국에 대사관을 설립했다. 양국 수교 30년만에 첫 대사관 공식 설립이다.

주한 슬로베니아 초대 대사로는 예르네이 뮐러(Jernej Müller, Ambassador of the Republic of Slovenia) 대사가 임명됐다. 뮐러 대사는 지난달 25일 이태원에 위치한 대사관에서 에밀리야 스토이모노바 두(Emilija Stojmenova Duh, Minister of Digitalisation) 슬로베니아 디지털 장관과 대한민국 외무부 김효은 기후변화 대사, 정몽원 슬로베니아 명예 영사 및 주요 주한 유럽연합 국가 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슬로베니아-대한민국 수교 30주년을 기념하는 리셉션을 개최하며 주한 슬로베니아 대사관 공식 설립을 발표했다.

환담중인 양국 대사와 장관./ 사진제공 = 슬로베니아 대사관

환담중인 양국 대사와 장관./ 사진제공 = 슬로베니아 대사관

이미지 확대보기
뮐러 대사는 환영 연설에서 “올해 슬로베니아와 대한민국이 수교 30년을 맞이했다. 두 나라가 성취한 엄청난 발전을 보면 30년이 얼마나 큰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시간인지 알 수 있습니다. 양국은 현대적이고 민주적인 국가라는 확고한 위치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슬로베니아와 한국 모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 이사국 진출을 위한 핵심 가치인 다자주의, 인권 존중과 국제법을 존중하고 있습니다” 라고 밝혔다.

대사는 또한 “슬로베니아와 한국은 공통점이 많습니다. 우선, 국가 크기가 비슷하고, 수출에 의존하는 경제 구조는 물론 모든 분야에서 탁월함을 추구하기 위해 노력하는 성향도 같습니다. 양국은 또한 ‘녹색, 창의성, 스마트’ 정신을 추구합니다. 두 나라 모두 미래 환경에서 우리가 어떤 도전에 직면하고 있는지 잘 알고 있으며, 다음 세대에게 최고의 미래를 물려주기 위한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지속 가능한 환경 없이는 사회와 인류는 물론 경제에 대한 밝은 미래를 보장할 수 없습니다. 이런 점에서 우리는 창의적이 되어야 합니다. 슬로베니아는 전세계에서 나무 바퀴를 최초로 발명한 국가이며,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인 직지를 만든 국가입니다. 이처럼 슬로베니아와 한국은 기술의 진보가 더 나은 미래를 가져온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고 말했다.

슬로베니아 - 줄리안 알프스를 배경으로 한 블레드 호수와 섬./ 사진제공 = 슬로베니아 대사관

슬로베니아 - 줄리안 알프스를 배경으로 한 블레드 호수와 섬./ 사진제공 = 슬로베니아 대사관

이미지 확대보기


이어 그는 "슬로베니아와 한국은 미래에 대한 가치와 비전을 공유하고 있는 나라입니다. 이번에 처음 설립된 주한 슬로베니아 대사관은 앞으로 무역, 투자, 과학, 기술은 물론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확대하는 기회를 만들고 제공하겠습니다” 라고 덧붙였다.

슬로베니아는 베니스와 비엔나, 부다페스트와 인접한 중부 유럽의 요충지로 유럽의 대표적인 녹색 국가다. 알프스와 지중해, 카르스트와 파노니안 평야 등 빼어난 자연환경과 문화유적이 풍부한 곳으로, 관광지로도 인기가 높다. 코로나 이전까지 매년 약 15만명의 한국인이 슬로베니아를 방문했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최은하 마포구의장, 사회연대경제 포럼 참석 최은하 마포구의회 의장이 사회연대경제 포럼에 참석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최은하 의장은 최근 마포구의회 1층 회의실에서 열린 포럼에 마포구의회 의원들과 함께 참석했다. 이날 배동수·장정희·차해영·최영섭·한송이·허디모데 의원도 자리를 함께했다.이번 포럼은 ‘사회연대경제 기본법 시대, 마포는 무엇을 할 것인가’를 주제로 열렸다. 참석자들은 사회연대경제 기본법과 통합돌봄의 연계, 사회적 금융의 역할, 지역 기반 사회연대경제 거버넌스 구축 필요성 등을 놓고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최 의장은 포럼 참석자들과 지역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사회연대경제가 주민의 삶과 지역 공동체에 실질적 2 증권사, 임직원 소비자보호 역량 강화…완전판매 문화 정착 속도 증권사들이 임직원의 금융소비자 보호 역량을 높이고 완전판매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내부 교육과 점검 체계 강화에 나서고 있다.금융상품 판매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완전판매와 민원을 사전에 예방하고, 소비자보호를 영업 현장 전반에 정착시키려는 취지다.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이날부터 30일까지 금융소비자보호 주간 행사를 운영한다. 전 임직원에게 금융소비자보호 실천 방향을 담은 최고경영자(CEO) 레터를 발송하고, 금융소비자보호강령 실천 서약과 소비자보호 자가점검, 완전판매 자가진단 등을 진행한다.진단 결과를 토대로 보완이 필요한 영역을 파악하고, 오답 유형별 교육자료와 실무 가이드를 제공할 3 고광민 서울시의원, ‘감사의 정원’ 스웨덴 석재 기증 행사 참석 고광민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장(국민의힘·서초3)이 광화문광장 ‘감사의 정원’에서 열린 스웨덴 석재 기증 기념행사에 참석해 참전국과의 우호 관계를 강조했다.26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고 위원장은 지난 24일 이도희 부위원장, 최종부 위원과 함께 행사에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주한 스웨덴대사관이 지난 8월 기증한 스웨덴산 시에나이트 석재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웨덴 에케뢰드에서 채석된 이 석재는 감사의 정원 준공 이후 참전국이 기증·설치한 첫 사례다.스웨덴은 6·25전쟁 당시 야전병원을 파견해 의료 지원에 나선 국가다.‘2026 광화문 빛모락 축제’와 연계한 ‘글로벌문화데이·스웨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