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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경제지주, 영농 폐기물 수거사업 농촌환경 만들기 앞장서

편집국

기사입력 : 2022-10-20 19:45

농협경제지주, 영농 폐기물 수거사업 농촌환경 만들기 앞장서
[이동규 기자] 농협(회장 이성희닫기이성희기사 모아보기)경제지주가 20일 ‘영농 폐기물 수거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경남 하동 옥종농협을 찾아 영농 폐기물 수거과정을 살펴보고 수거작업에 직접 참여하는 일손돕기를 진행했다.

옥종농협 관내에는 딸기·부추 등을 재배하기 위한 대규모 시설하우스가 밀집해 있어 폐비닐 등 영농 폐기물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옥종농협은 환경보호와 조합원 편의를 위해 다른 농협들보다 앞서 지난 2017년부터 영농 폐기물 수거사업을 진행하며, 영농 후 농가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마을 공동집하장으로 이송·일괄 처리함으로써 불법 소각되거나 논·밭에 방치되는 폐기물을 줄여 나가고 있다.

옥종농협 정명화 조합장은 “영농 폐기물을 공동으로 처리하기 때문에 조합원들도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고, 이 때문에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농산물 등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영농 폐기물 수거사업은 토양·대기 등 환경오염을 줄이고 농촌환경 개선효과가 크기 때문에 지속가능한 농촌을 위한 필수 사업으로 꼽히고 있다.

하지만 수거에 대한 강제성이 없다 보니, 지역농협과 농업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농협경제지주는 영농 폐기물 수거사업에 지역농협들의 참여를 확산시켜 깨끗한 농촌환경 만들기에 앞장서고자 폐기물 수거비용의 50%를 지원하는 시범사업을 올해 8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내년에는 금년 시범사업 결과를 토대로 참여농협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농협경제지주 우성태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농촌이 깨끗해야 국민의 건강과 먹거리도 안전하게 지킬 수 있기 때문에 많은 농협들이 영농 폐기물 수거 지원사업에 관심을 갖고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해 농협경제지주다운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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