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한국앤컴퍼니그룹 모델솔루션, 코스닥 입성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22-10-07 15:08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옛 한국타이어그룹)의 계열사인 모델솔루션은 7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고 밝혔다. 프로토타입(시제품) 업계 최초 사례다.

모델솔루션은 IT∙통신, 모빌리티, 항공우주, 로보틱스, 의료기기 등 다양한 고부가가치 산업의 제품 개발 단계에서부터 필요한 ▲디자인 ▲프로토타입 ▲정밀가공 ▲금형 ▲사출 ▲CM(Contract Manufacturing, 위탁생산) 등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 1993년 설립된 이후 2018년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인수했다.

7월 예비 심사 통과를 시작으로 증권신고서 제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과 일반투자자 청약을 각각 진행하며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를 밟았다. 특히 9월 19일과 20일 실시한 수요예측 결과 1725.78대 1이라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9월 26일과 27일에 진행한 일반투자자 청약에서도 1514.8대 1이라는 경쟁률을 보였다. 청약 증거금만 5조1124억원이 몰려 증권가의 ‘블루칩’으로 급부상했다. 최종 공모가는 시장 친화적 공모를 이어나가기 위해 밴드 상단인 2만7000원으로 진행됐으며, 공모를 통해 약 270억원을 조달했다.

왼쪽부터) 강왕락 코스닥협회 부회장, 홍순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우병일 모델솔루션(주) 대표이사, 김성현 KB증권 대표이사, 유도석 한국IR협의회 상무. 제공=한국타이어.

왼쪽부터) 강왕락 코스닥협회 부회장, 홍순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우병일 모델솔루션(주) 대표이사, 김성현 KB증권 대표이사, 유도석 한국IR협의회 상무. 제공=한국타이어.

이미지 확대보기


모델솔루션은 프토로타입 관련 원스톱 제작 플랫폼과 시스템을 보유, 고객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최상의 퀄리티와 완성도를 갖춘 제품으로 구현한다. 여기에 독보적인 CMF(컬러∙소재∙마감) 기술력과 프로젝트 의뢰 후 고객사가 7일 만에 완제품을 받아볼 수 있는 ‘7일 원칙’을 고수함으로써 구글, 아마존, 테슬라, 삼성, 현대차 등 500여 개의 글로벌 파트너를 확보하고 있다.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제조업 분야의 혁신 기업으로 ‘퀀텀 점프’하기 위한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먼저 자체 하드웨어 브랜드 개발에 나선다. 지난해 개발한 증강현실(AR) 디스플레이(HMD) 프로토타입은 올해 파일럿 테스트를 거쳐 내년 제품 양산 및 상용화가 진행될 예정이다.

모델솔루션이 혁신 기업을 발굴하면 한국앤컴퍼니가 자금을 투자하는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추진해 미래 성장 잠재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추어 신규 비즈니스 영역 확대를 위해 경기도 부천시 오정산업단지로 사업장을 확장한다. 다품종 소량 완제품을 위탁생산하는 ‘CM 사업부’ 신설 등 비즈니스 영역 확대와 글로벌 파트너사의 늘어나는 양산 금형 및 사출 수요를 대응하기 위해 진행됐다. 서울 금천구 독산동 소재 기존 2개 사업장은 프로토타입 생산지 거점, 부천 오정산업단지 내 통합 사업장은 QDM(금형 및 사출) 및 CM(위탁생산) 거점, 그리고 미국 실리콘밸리 영업 법인 등 총 3개의 사업장과 1개의 글로벌 영업 거점을 운영하게 된다. 또한 회사는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미국 중동부와 독일에 영업 거점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새롭게 확장하는 부천 통합 사업장에는 신규 사업부인 ‘CM 사업부’가 지난 3월부터 가동 중이다, 지난 7월부터 ‘금형 및 사출 사업부’도 이전해 운영 중에 있다. 오는 23년 1분기에는 다양한 소재와 초정밀 공차를 요구하는 ‘정밀가공 사업부’까지 이전을 완료할 계획으로, 사업 부문별 유기적인 시너지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트리니티항공, '탄소 청구서' 선제 대응 나선다 트리니티항공(옛 티웨이항공)이 국내 항공사 가운데 처음으로 국제항공 탄소상쇄·감축제도(CORSIA) 적격 배출권 소각 계약을 맺었다. 국적 항공사들의 배출권 확보가 지지부진하고 글로벌 공급 부족으로 가격 상승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의무 이행 시한보다 먼저 물량을 확보해 탄소 규제 리스크를 줄이겠다는 전략이다.트리니티항공은 지난 21일 서울 강서구 소노트리니티 커먼스에서 NH투자증권과 '국제항공 탄소상쇄·감축제도(CORSIA) 및 배출권거래제에 관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는 국내 항공사와 금융사가 CORSIA 및 배출권거래제 분야에서 맺은 첫 업무협약이다. 협약식에는 서동빈 트리니티항공 경영 2 고려아연 최윤범 “향후 5년 내 제품 포트폴리오 30여 종 확대”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주주서한을 통해 회사의 중장기 성장 비전과 핵심광물 경쟁력 강화 방안을 제시했다. 50여 년간 축적된 제련 기술력을 바탕으로 향후 5년 내 제품 포트폴리오를 30여 종으로 확대하고, 미국 내 통합제련소 건설 등 글로벌 핵심광물 공급망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는 구상이다.28일 업계에 따르면 최윤범 회장은 최근 주주들에게 보낸 열한 번째 주주서한을 통해 이 같은 중장기 사업 전략과 기업가치 제고 방안을 밝혔다.최윤범 회장은 우선 지난 9일 개최된 임시주주총회와 관련해 “주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변함없는 지지와 신뢰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주주들의 뜻을 깊이 새겨 지배구조 개선, 전략 사업 실행 3 ‘올해 K-게임 별들 모인다’…대한민국 게임대상, 11월 18일 개막 한국 게임산업의 한 해를 결산하고 최고 영예를 가리는 '대한민국 게임대상'이 올해도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G-STAR)'의 메인 부대행사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대한민국 게임대상은 단순한 시상식을 넘어, 한 해 동안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우수한 기술력, 그리고 대중성을 바탕으로 K-게임의 위상을 높인 최고의 작품을 선정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게임 시상 행사다.게임산업협회는 28일 대한민국 게임산업의 한 해를 결산하는 ‘2026 대한민국 게임대상’이 오는 11월 18일 부산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관, 전자신문과 스포츠조선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본상(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