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옹진농협, 농민 조합원 41명 장학금 지원

[인천 이동규 기자] 인천옹진농협(조합장 박창준)은 23일 조합원 자녀 41명에게 장학금 3700여만 원을 전달했다.

박장준 조합장은 “해마다 자연재해와 농업정책 변화로 어렵게 농업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조합원들을 위해 인천옹진농협이 도·농간 소득격차를 줄이고, 영농활동에 도움이 되고자 조합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학자금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천옹진농협은 농업인 조합원에게 더 많은 영농지원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인천옹진농협은 농업인 조합원의 자녀에 대한 학비부담을 덜어주고 농업인 자녀로서 자긍심과 향학열을 고취시키고자, 지난 2004년 4000만 원의 예산으로 시작하여 2022년 현재까지 조합원 자녀 539명에게 6억 3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였다.
아울러 옹진군 장학재단에도 2007년부터 현재까지 3억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관내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조합원 복지 향상과 지역 인재양성에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