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여직원 밥짓기 시킨 동남원 새마을금고, 노동부 특별감독 받는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8-26 10:00 최종수정 : 2022-08-26 12:05

노동관계법 전반에 대한 심층 점검 실시
위법사항 확인시 사법처분 및 결과 공개

고용노동부가 여직원에게만 밥 짓기와 빨래는 시키는 등 성차별적 갑질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전북 남원 동남원새마을금고를 대상으로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한다. 사진은 새마을금고중앙회 본사 전경. /사진제공=새마을금고중앙회

고용노동부가 여직원에게만 밥 짓기와 빨래는 시키는 등 성차별적 갑질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전북 남원 동남원새마을금고를 대상으로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한다. 사진은 새마을금고중앙회 본사 전경. /사진제공=새마을금고중앙회

[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가 여직원에게만 밥 짓기와 빨래는 시키는 등 성차별적 갑질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전북 남원 동남원새마을금고를 대상으로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특별감독팀은 관할인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전주지청장 책임하에 근로감독관 8명으로 구성됐다. 근로기준법 등 노동관계법 전반에 대한 심층적인 점검은 물론, 직장 내 괴롭힘과 성차별 사실에 대한 구체적인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문제가 된 사안에 대한 조사와 함께 조직문화 전반에 대한 진단도 이뤄질 예정이다.

위법사항이 확인될 시 사법 처분하는 등 엄정하게 대응하고, 조직문화 진단 결과에 대해서는 모든 노동자가 볼 수 있도록 공개한다.

직장갑질119에 따르면 2020년 8월 전북 남원의 동남원새마을금고에 입사한 A씨는 출근 첫날부터 업무와 무관한 밥 짓기와 설거지하기, 빨래하기 등의 지시사항을 인계받았다. 또 회식을 강요 받았으며 해당 새마을금고 지점장으로부터 폭언도 들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지점장으로부터 "밥이 왜 이렇게 질게 됐냐"는 등 평가를 받아야 했고 냉장고 정리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핀잔을 듣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지난 4월 직장갑질119에 이같은 내용을 제보했고, 지난 19일에는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에 신고했다. 국민신문고에도 진정을 넣었으며 이는 새마을금고중앙회로 이첩돼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기업의 불합리한 조직문화를 개선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엄정하게 감독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DQN삼성·현대카드, 건전성 ‘선두’…우리카드 NPL 나홀로 상승 [2026 상반기 카드사 리그테이블-건전성] 국내 주요 카드사들의 건전성 지표가 올해 상반기 일제히 개선됐다. 삼성카드와 현대카드는 1% 안팎의 연체율과 0%대 NPL 비율을 유지하며 업계 최고 수준의 건전성을 이어갔다. KB국민카드와 하나카드는 연체율 개선 폭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롯데카드도 NPL 비율을 큰 폭으로 낮추며 건전성 회복세를 보였다.반면 우리카드는 연체율이 개선됐음에도 여전히 업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데다 NPL 비율도 유일하게 상승하며 건전성 부담이 이어졌다.22일 한국금융신문이 국내 주요 카드 7개사(삼성카드·신한카드·KB국민카드·현대카드·롯데카드·하나카드·우리카드)의 2026년 상반기 경영공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말 기준 카드 2 DQN삼성카드 선두…순익 증가 불구 롯데카드 최하위 [2026 상반기 카드사 리그테이블-수익성] 올해 상반기 카드사들이 본업인 결제사업 성장과 비용 효율화에 힘입어 일제히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 삼성카드는 일회성 비용 부담으로 유일하게 순이익이 감소했지만 업계 선두를 유지한 가운데, 롯데카드는 두 자릿수 순익 증가율을 기록하며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지만 7개사 중 가장 낮은 순익을 기록했다.20일 한국금융신문이 국내 주요 카드 7개사(삼성카드·신한카드·KB국민카드·현대카드·롯데카드·하나카드·우리카드)의 2026년 상반기 경영공시를 분석한 결과, 이들의 평균 당기순이익은 179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한 수준이다.지난해 경기 침체와 조달비용 상승 등의 영향으로 부진한 실적을 거뒀던 3 정상호 롯데카드 대표, 리스크 관리 성과…영업정지 딛고 체질 개선 속도 [금융사 2026 상반기 실적] 정상호 롯데카드 대표가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와 비용 효율화를 바탕으로 수익성 회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자산건전성 개선과 조달비용 부담 완화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순이익과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다만, 지난해 고객정보 유출 사고에 따른 영업정지가 진행 중인 만큼, 영업 재개 이후 채널 다각화와 신상품 확대를 통한 고객 기반 확장이 향후 실적 회복세를 이어갈 주요 과제로 꼽힌다.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롯데카드의 올해 상반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6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5% 증가했다.롯데카드 관계자는 “우량고객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하고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와 자산건전성 개선을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