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이더리움 확장성 플랫폼 ‘폴리곤’, 한국 웹 3.0 생태계 지원 계획 발표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8-02 22:11

국내 블록체인 투자사 ‘해시드’ 등과 파트너십
사업개발 등 전략적 인재 채용 계획 밝혀
아시아 최대 블록체인 이벤트 후원자로 참여
행사 기간 중 별도로 ‘폴리곤 커넥트’도 주최

국내 시가총액 1위 자리를 넘보는 가상 자산 ‘이더리움’(ETH‧Ethereum) 확장성 플랫폼 ‘폴리곤’(Polygon) 로고(Logo)./사진=홍보회사 '선을만나다'(대표 태윤정)

국내 시가총액 1위 자리를 넘보는 가상 자산 ‘이더리움’(ETH‧Ethereum) 확장성 플랫폼 ‘폴리곤’(Polygon) 로고(Logo)./사진=홍보회사 '선을만나다'(대표 태윤정)

[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국내 시가총액 1위 자리를 넘보는 가상 자산 ‘이더리움’(ETH‧Ethereum) 확장성 플랫폼 ‘폴리곤’(Polygon)이 빠르게 성장하는 한국 웹 3.0(World wide web 3.0) 생태계를 지원하기 위한 계획을 2일 발표했다. 웹 3.0은 ‘탈 중앙화’와 ‘개인의 콘텐츠 소유’를 주요 특징으로 하는 차세대 인터넷을 의미한다.

폴리곤이 발표한 이번 계획에는 국내 블록체인(Blockchain‧공공 거래 장부) 선두 기업들과의 협력, 전략적 한국 인원 채용,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 2022’(KBW2022‧Korea Blockchain Week 2022) 참여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폴리곤은 가상 자산 이더리움의 사이드 체인(Side chain‧기존에 있던 블록체인에서 새로운 그룹을 형성해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는 체인)이다. 개발자들에게 높은 안정성과 더불어 낮은 거래 수수료로 탈 중앙화 애플리케이션(App‧Application) ‘디앱’(dApp)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미 메타(Meta‧대표 마크 저커버그), 스트라이프(Stripe‧대표 존 콜린스), 레딧(Reddit‧대표 스티브 허프먼) 등 세계적인 기업들이 활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세계 최초로 이더리움과 완전하게 호환되는 영지식 증명(ZN‧Zero-Knowledge) 확장성 설루션(Solution‧해결책)을 발표해 수백만 명의 사용자를 수용할 수 있게 됐다.

폴리곤은 한국을 웹 3.0 생태계를 성장시킬 수 있는 전략적 요충지로 낙점했다. 이에 대한 노력 방안으로 국내 개발자들을 포괄적으로 지원하려 한다. 한국을 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오락) 등 중요한 성장 축에서 두각을 드러낼 수 있는 세계적인 프로젝트(Project‧사업)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우선 대체 불가능 토큰(NFT‧Non-Fungible Token) 마켓 플레이스(MarketPlace‧시장) 프로젝트 ‘원플래닛’(OnePlanet‧대표 조형규)과 블록체인 게임 ‘리그 오브 킹덤즈’(League of Kingdoms) 개발사 ‘노드 게임즈’(NOD Games‧대표 이찬기) 등 국내 굴지의 엔터테인먼트 관련 블록체인 기업과 파트너십(Partnership‧협력관계)을 체결했다.

탈 중앙화 금융 분야와 관련해선 국내 블록체인 투자자 ‘해시드’(Hashed‧대표 김서준) 및 탈 중앙화 거래소 프로토콜(Protocol‧컴퓨터 통신 규약) ‘오지스’(Ozys‧대표 최진한)와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도 했다.

또한 생태계의 각 주요 축을 담당할 수 있는 국내 최고 인재들을 채용한다는 전략적 채용 계획도 밝혔다. 이를 위한 포석으로 국내 부장급 사업개발 담당자를 뽑아 다양한 협업 기회를 모색할 방침이다.

다른 분야로는 ▲파트너십 관리 ▲개발자 관리 ▲기업 관계 담당 등으로, 한국 개발자와 기업이 폴리곤 위에 사업할 수 있도록 지원 인력을 채용하려 한다. 국내 개발자 커뮤니티(Community‧공동체)에서 오픈소스(Open source‧무상으로 공개된 소스코드나 소프트웨어) 개발이 지속해서 이뤄질 수 있도록 데브옵스(DevOps‧개발+운영) 및 블록체인 개발자, 디벨로퍼 애드보케이트(Developer Avocado‧기술적 기여자) 등도 추가로 합류시킬 예정이다.

더불어 이달 열리는 아시아 최대 블록체인 이벤트 ‘KBW2022’ 후원자로도 참여한다. 행사 기간에 ‘폴리곤 커넥트’라는 별도 행사도 주최해 500명 이상 개발자들이 블록체인 기술에 관해 배울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할 계획이다.

폴리곤 자회사인 ‘폴리곤 스튜디오’의 라이언 와츠(Ryan Watts) 최고경영자(CEO‧Chief Executive Officer)는 “폴리곤은 한국 개발자 및 창작자 커뮤니티와 파트너십을 맺어 이들의 혁신과 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폴리곤의 임무는 현지 개발자들과 사용자가 활발한 생태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들이 지속해서 기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KBW2022 참여를 통해 웹 3.0에 열정 있는 노련한 인재들로 구성된 팀을 구축할 것”이라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폴리곤 인프라(Infrastructure‧사회적 생산 기반)에 대한 대중의 접근성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KBW2022 관계자는 “폴리곤과 협업하게 돼 기쁘다”며 “웹 3.0 산업에서 혁신적이면서 영향력 있는 인사들의 통찰을 듣고 싶어 하는 업계 관계자들의 수요가 크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폴리곤 공동창업자 고견을 참가자들에게 전할 수 있어 기대된다”며 “이번 폴리곤과의 파트너십은 행사 목적을 달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코스피, 5000선 아래로…美 '블루 웨이브' 영향 급락 6일 코스피 지수가 장중 5000선이 붕괴됐다.미국 중간선거에서 '블루 웨이브' 즉, 민주당이 상/하원을 장악해 트럼프 정부에 승리하면서, AI(인공지능) 산업 관련 규제 강화, 데이터센터 투자 약화 가능성 등이 우려 요소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미국 發 증시 악재에 코스피-코스닥 동반 급락이날 코스피(유가증권시장)은 오전 9시 3분 1단계 서킷 브레이커(일시중단)가 발동됐다. 이는 코스피 지수가 전일대비 8% 이상 하락하여 1분간 지속 시 발동된다. 올해 들어 열 한번째다. 20분 간 매매거래 중단 후 재개됐다.코스닥 시장도 이날 오전 9시 6분 매도사이드카(프로그램매매 매도호가 효력정지)가 발동됐다. 발동시점부터 5분간 프 2 "모험자본 투자→회수→재투자…선순환 구조 만들어야" [모험자본 공급의 조건 (하)] 증권사 모험자본 공급이 나아갈 방향으로 양적 충족을 넘어 질적 역량이 강조되고 있다. 생산적금융이라는 정책 목표 달성을 위한 조건이 무엇일 지 현황을 점검하고 과제를 살펴본다. <편집자 주>모험자본 공급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기 위해서는 투자금을 회수해 새로운 성장 기업에 재투자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가 중요하다.정책적인 모험자본 공급 의무 비율 충족 만으로는 부족하며, 회수 경로 다양화, 투명하고 예측 가능한 거래 환경 등이 뒷받침 돼야 한다고 평가된다. 종투사·중기특화 등 모험자본 공급…지속 가능성이 핵심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발행어음, IMA(종합투자계좌) 인가를 받은 증권사들의 모험자본 공급 규모가 3 김성환號 한국투자증권, 3분기 누적 영업익 2조5188억원…"다변화된 사업 포트폴리오 활용" [금융사 2026 3분기 실적] 한국투자증권(대표 김성환)이 앞선 영업이익에 이어 올해 3분기 누적 기준으로 당기순이익 역시 2조원을 넘었다.하지만 개별 3분기 실적은 전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크게 둔화했다. 주식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거래대금 감소, 환율 변동 등 여파가 반영됐다. 3분기 주춤…브로커리지·운용 부진한국금융지주의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2026년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조5188억원, 당기순이익이 2조12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 20.1% 증가한 수치다.개별 3분기는 영업익 3487억원, 순이익 281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8.3%, 56.7% 감소한 수치다. 한국투자증권 측은 “3분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