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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자 아이돌' 박문대, 웹툰으로 만난다…웹소설 '데못죽', 웹툰 연재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7-21 09:43

카카오엔터 슈퍼 IP ‘데뷔 못하면 죽는 병 걸림’ 웹툰 데뷔
그룹 테스타 포스터 & 박문대 비주얼 영상 공개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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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활자 아이돌 팬덤’이라는 수식어를 만든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슈퍼 IP(지식재산권) ‘데뷔 못하면 죽는 병 걸림’(이하 ‘데못죽’)이 오는 8월 1일 웹툰으로 데뷔한다.

백덕수 작가가 쓴 웹소설 ‘데못죽’은 4년차 공시생이던 주인공이 죽지 않기 위해 데뷔를 해야하는 박문대라는 인물에 빙의된 후 눈부신 인기 아이돌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다. 문대는 뛰어난 재능과 노력으로 주목받는 한편 유수의 멤버들을 만나며 그룹 ‘테스타’를 꾸리고 최정상 아이돌을 향한 여정을 시작한다.

‘데못죽’은 등장과 함께 IP 업계에 파란을 일으킨 작품으로 꼽힌다. 재기발랄한 테스타 멤버들의 매력은 물론 치열한 오디션 과정과 흥미로운 팬덤의 세계를 실제처럼 그려낸 것이 관심을 모았다. 1020 세대의 열광적인 지지를 바탕으로 지금까지 누적 조회 수 2억1000회, 누적 열람자 수 110만명, 누적 댓글 80만개 등 굵직한 기록들을 거뒀다.

더 놀라운 것은 ‘데못죽’이 만든 팬덤 문화다. 트위터 등 각종 SNS와 커뮤니티 내에 그룹 ‘테스타’ 팬덤이 형성됐고, ‘데못죽’은 팬덤에 힘입어 이벤트 때마다 온라인에서 압도적인 화제성을 뽐냈다.

예를 들어, 테스타 멤버들의 생일 관련 검색어가 실트(실시간 트렌드)에 오르고, “테스타는 실존한다”는 해시태그가 SNS를 메웠다. 팬들이 멤버들의 사인이나 외형을 직접 그려 올리는 인증 글도 이어졌다. 지난해 2월 한 펀딩 사이트에서 진행된 공식 굿즈 펀딩은 당초 펀딩 목표 금액의 4693%인 약 4억 7000만원을 달성했다. 12월 15일 주인공 문대 생일을 기념하려 지하철 2호선 건대입구역에 마련된 옥외광고 인증샷 이벤트에는 수백명의 팬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했다. 실제 웹소설 댓글에는 “저는 활자 아이돌을 사랑하고 있어요”라는 팬들의 진심 어린 고백을 거듭해 만날 수 있다.

’데못죽’의 팬덤 열기는 오는 8월 1일 웹툰 론칭된다. 웹툰 제작에는 유수의 제작사가 힘을 모았다. ‘데못죽’ 웹소설 원작사이자 ‘어떤 계모님의 메르헨’ 등 굵직한 IP를 선보인 KWBOOKS와 ‘폭군을 길들이고 도망쳐 버렸다’, ‘악당의 아빠를 꼬셔라’ 등으로 유명한 다온웹툰이 공동으로 제작에 참여했다.

웹툰 ‘데못죽’ 데뷔를 기념해 19일 카카오페이지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에서 선보인 웹툰 예고 영상 및 이미지도 SNS와 커뮤니티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1일에는 박문대, 선아현, 이세진, 류청우, 차유진, 김래빈, 배세진 등 테스타 멤버 7인의 뒷모습을 담은 그룹 포스터와 더불어 주인공 문대의 비주얼 영상도 공개되며 열기를 더하고 있다.

팬들의 관심이 쏠린 부분도 멤버들의 웹툰 이미지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데못죽’ 세계관을 더욱 흥미롭게 전달하기 위해 실제 아이돌 그룹 데뷔 과정을 오마주, 문대를 시작으로 매일 한 명씩 멤버 7인의 웹툰 비주얼을 공개하면서 팬들과 호흡할 예정이다.

황현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스토리부문 대표는 “슈퍼 크리에이터를 넘어 슈퍼 팬(Super Fan)을 탄생시킨 웹소설 ‘데못죽’의 성공은 단순한 콘텐츠의 흥행을 넘어 새로운 IP 팬덤 문화의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라며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국내 IP 시장을 선도해온 주체로서, 탄탄한 스토리와 뛰어난 작화를 갖춘 양질의 ‘데못죽’ 웹툰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작품이 품은 강력한 IP 파워를 바탕으로 향후 독자들에게 새롭고 다채로운 엔터테인먼트를 선보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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