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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다 대출관리 고객 10명 중 9명 신용점수 하락 방어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6-30 10:20

대환대출 많을수록 신용도 상승

사진제공=핀다

사진제공=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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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개인 맞춤형 대출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핀테크 기업 핀다가 ‘나의 대출관리’ 서비스 이용자 10명 가운데 9명의 신용도가 유지 또는 개선됐다고 30일 밝혔다.

핀다의 ‘나의 대출관리’는 지난 2020년 12월부터 제공된 서비스로 고객이 가지고 있는 대출 내역을 한눈에 보여주고 상환계좌를 연동해 상환계좌에 잔액이 충분한지, 부족한지 직관적으로 알려주는 대출 관리 서비스다.

핀다는 올해 초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총 324개에 달하는 금융기관으로부터 고객의 대출과 관련된 모든 금융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받아 데이터 정확도를 높이는 등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있다.

‘나의 대출관리’ 서비스를 이용하는 핀다 고객 10명 중 9명은 신용점수를 유지하거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핀다 관계자는 “전방위로 흩어진 고객 금융 데이터를 대출관리 목적으로 한데 모아 보여주고 연체 방지 알림 서비스와 대환대출 진단 서비스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 성과”라고 밝혔다.

핀다는 고객의 상환계좌를 연동해 이자 납기일에 계좌에 잔액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적극적인 연체 방지 알림 기능 등을 통해 이자를 제때 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여윳돈이 생겼을 때 어떤 대출부터 갚는 게 좋을지 알려주는 여윳돈 계산기와 신규 대출을 받을 때 참고해야 하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계산기능 등으로 자금 관리도 지원한다.

핀다로 대환대출을 여러번 할수록 신용도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핀다에 따르면 대환대출 1회 이용 고객보다 2회 이용 고객의 신용점수 상승률이 7%p 더 높았으며, 2회에서 3회 이상으로 횟수가 늘어나면 3%p 높아졌다. 대환대출 1회 이용 고객과 3회 이상 이용 고객 간 신용점수 상승률 격차는 10%p 벌어진 셈이다.

이혜민 핀다 공동대표는 “핀다가 제공하는 대출관리 서비스와 대환대출이 중단기적으로 고객의 대출관리의 편의성을 높여주는 데에서 나아가 장기적으로 신용점수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객관적인 지표로 확인하게 되어 자부심과 함께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신용도를 개선해 개인의 재무건전성을 강화하고, 향후 더 좋은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며 “핀다는 대출관리와 신용점수 관리까지 포괄하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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