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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여의도 IFC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5-11 13:36

이지스 컨소 제치고 인수…사모리츠 신규 설립해 매입 예정

여의도 IFC센터 전경

여의도 IFC센터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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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대표 최창훈, 이병성)이 여의도 서울국제금융센터(IFC)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브룩필드자산운용(Brookfield Asset Management Inc.)은 이날 미래에셋자산운용을 IFC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통보했다. 양사는 올해 3분기 내 IFC 거래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추가 협의를 진행한다.

캐나다 대체자산 운용사인 브룩필드자산운용은 2016년 IFC를 매입한 바 있다. IFC 인수전이 뜨거워진 가운데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번에 경합을 벌였던 이지스자산운용-신세계프라퍼티 컨소시엄을 제쳤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우수한 부동산투자 트랙 레코드와 자금 및 투자자 모집 능력을 바탕으로 최종입찰 과정에서 IFC 매입가를 대폭 낮춰 투자 수익률을 개선한 것으로 알려졌다.

IFC는 여의도에 위치한 대형 복합상업건물로, 오피스 3개동, 콘래드 호텔, IFC 몰로 구성됐으며, 연면적은 약 15만3160평에 이른다. Deloitte Anjin, BNY Mellon, CLSA, AIG, IBM Korea, SONY 등 국내외 금융 및 다국적 기업들이 입주해 있다.

향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사모리츠를 신규 설립해 IFC 매입을 예정하고 있다.

‘슈퍼 코어’ 자산인 IFC에 대한 기관투자자 투자수요가 몰릴 전망으로, 미래에셋그룹도 국내외 기관들과 함께 IFC에 투자할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브룩필드자산운용은 거래 종결 시 IFC 매각에 따른 세금을 한국에서 납부하게 된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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