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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환 농협금융 회장 "비대면 프로세스 개선해 미래고객 확보"

김태윤 기자

ktyun@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4-26 19:16

DT추진최고협의회…"디지털 성과관리체계 정비"
"6월 종합금융플랫폼 오픈…계열사 시너지 확대"

손병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지난 25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열린 '2022 제2차 농협금융 DT추진최고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NH농협금융지주

손병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지난 25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열린 '2022 제2차 농협금융 DT추진최고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NH농협금융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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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태윤 기자] 손병환닫기손병환기사 모아보기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비대면 프로세스를 개선해 미래 고객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6일 농협금융에 따르면 손 회장은 전날 서울 중구 본사에서 전 계열사 디지털 부문 최고책임자가 참여한 가운데 '2022 제2차 농협금융 디지털전환(DT) 추진최고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손 회장은 “오는 6월 고객 중심 종합금융플랫폼을 안정적으로 오픈하는 것을 기반으로 계열사 간 시너지를 확대하겠다”며 “약 2870만명에 이르는 모바일 서비스 이용 고객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편리한 금융 생활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 회장은 임직원에게 “향후 그룹 디지털전환(DT) 수준을 객관적으로 측정하기 위해 디지털부문 성과관리 체계를 종합 정비해달라”고 주문했다. 또 “디지털 생활에 익숙한 미래 세대와 가파른 인구 감소 현상을 보며 우리의 기존 고객 기반이 위태로울 수 있음을 인지하고, "비대면 프로세스를 지속 개선해 미래 고객 확보에 절실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농협금융은 올해 초 각 계열사 최고경영자(CEO)가 책임지고 이행할 최우선 DT 과제를 선정하고 이를 중심으로 고객 경험 혁신에 주력하고 있다.

핵심 계열사 농협은행은 고객관점에서의 불편사항을 세심하게 찾아내 단계별 프로세스를 전면적으로 개선하는 것을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상품·군·별 프로세스 개선 위해 6개 부서가 통합 과제를 수행한 결과 1분기 비대면 상품 판매 비중이 약 8.6%포인트 증가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농협금융은 데이터 관련 법·제도 및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응해 그룹 데이터 비즈니스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주요 과제에도 착수했다. 마이데이터 통합고객 행동데이터를 수집·분석·제공하는 디지털마케팅플랫폼(DMP) 구축사업을 통해 보다 정교해지고 종합적인 고객 맞춤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손 회장은 “신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할 때도 ‘우리가 해보고 싶은 것’이 아닌 ‘고객이 필요로 하는 것’을 항상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태윤 기자 ktyu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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