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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장충동 소재 국내 최장수 민영호텔 럭셔리호텔로 리모델링 완료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3-30 13:34

2001년 외관 리모델링 이후 20년만에 전체 리모델링 다시 맡은 진기록

장충동 엠배서더 서울 풀만 전경 / 사진제공=쌍용건설

장충동 엠배서더 서울 풀만 전경 / 사진제공=쌍용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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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66년 전통의 현존하는 국내 최장수 민영호텔(1955년 금수장 호텔로 최초 오픈)이 세계적인 럭셔리 호텔로 재탄생했다.

리모델링 1위인 쌍용건설은 서울 장충동에 위치한 장충동 앰배서더 호텔을 약 2년여의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특1급(5성급) 럭셔리 호텔인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로 완공했다고 밝혔다.

리모델링을 통해 가장 눈에 띄게 변화한 것은 인근 남산과 인왕산, 북한산 등을 바라보며 각종 각종 연회를 즐길 수 있는 최상층과 지상 4층 실외 수영장에 유리로 된 지붕을 열고 닫을 수 있는 개폐식 천정이 시공된 것이다.

호텔의 외관도 유리와 금속재 패널로 마감한 고급스러운 커튼월룩의 독보적인 스타일로 완전히 탈바꿈했다. 기존의 피트니스 센터, 사우나, 실내 수영장 등은 럭셔리 호텔에 걸맞게 인테리어를 대폭 교체됐다.

장충동 엠배서더 서울 풀만 지상 19층에 위치한 지붕 개폐식 연회장 / 사진제공=쌍용건설

장충동 엠배서더 서울 풀만 지상 19층에 위치한 지붕 개폐식 연회장 / 사진제공=쌍용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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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로비에는 가로 821㎝, 세로 257㎝의 대형 디스플레이를 설치하고 미디어아트 거장인 이이남 작가 작품인 ‘금강의 빛’을 전시해 차별화된 한국형 럭셔리 호텔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한 기존에 413개이던 객실을 269개로 줄이고, 내년 오픈을 목표로 장기 투숙객 및 취사가 가능한 최고급 숙소를 원하는 고객을 위한 럭셔리 레지던스 49실을 설계한 것도 특징이다.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민영호텔이라는 차별성을 부각하기 위해 대부분의 객실은 한국의 고풍스러운 전통 인테리어로 꾸몄고, 실외수영장과 바로 연결되는 풀사이드 객실인 스위트룸은 개별 자쿠지까지 갖추고 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쌍용건설은 국내 아파트 리모델링 시공실적 1위의 기록만이 아니라 국내외 최고급 건축물 리모델링에서도 탁월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런 실적과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동일 발주처로부터 20년이라는 시간을 두고 2번이나 단독 시공을 요청받은 것”이라고 밝혔다.

쌍용건설은 지난 2001년 이 호텔의 외장 리모델링 공사를 성공적 마무리한 바 있으며, 약 20년 후인 2020년에도 발주처의 요청으로 호텔 전체 리모델링을 다시 진행하는 진기록을 갖게 됐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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