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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디지털 고도화] 페퍼저축은행 ‘디지털페퍼’ 생산성·고객친화 정조준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3-28 00:00

[저축은행 디지털 고도화] 페퍼저축은행 ‘디지털페퍼’ 생산성·고객친화 정조준
[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페퍼저축은행이 다음 달 ‘디지털페퍼’ 앱 런칭을 앞두고 데이터 기반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탈바꿈을 시도하고 있다. 데이터 및 디지털 활성화와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기법으로 미래사업을 고도화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페퍼저축은행은 지난 2019년 모바일뱅킹 앱 ‘페퍼루’를 첫 출시했다. 당시 앱 상품 기획부터 개발, 테스트까지 꼬박 1년이 넘는 시간을 들여 완성한 페퍼루로 사용자 편의성을 높여 서민금융 포트폴리오 확대에 기인했다.

2020년에는 주택담보대출 신청서와 약정서 등 약 20여 종의 서류에 대한 ‘전자서명 약정 서비스’를 도입했다. 인터넷 등기소를 연동한 ‘전자등기 프로세스’ 구축과 필수서류 제출을 위한 스크래핑 고도화 작업을 추가 진행하는 등 시스템을 개선했다.

페퍼루 앱을 통해 신용대출 상품도 간편하게 제공하고 있다. 페퍼저축은행은 2020년부터 대표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인 ‘페퍼다이렉트론’을 페퍼루 앱을 통해 영업점 방문없이 비대면으로 제공하고 있다.

모바일 전용 대출 상품 ‘페퍼루300’ 역시 평균 7분 만에 간편하게 대출을 받을 수 있어 급하게 소액 대출이 필요한 고객들이 주로 찾고 있다.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하는 담보대출 부분도 모바일 앱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신용대출 상품만 가능했던 대출금리와 한도조회를 주택·자동차 등의 담보물까지 조회할 수 있도록 확장했다.

페퍼저축은행은 지난해 차세대 디지털 풀뱅킹 플랫폼 디지털페퍼 도입을 위해 IT 전문인력을 2배 이상 늘리면서 디지털 전화에 속도를 냈다. 영업 채널 확장에도 앞장섰다. 페퍼저축은행은 핀테크(FinTech) 금융기관과의 제휴를 적극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핀테크 기업 ‘빅밸류’와 제휴를 통해 공공정보 기반의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해 다세대·연립주택의 담보가치를 자동으로 산정할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했다. 정확한 시세확인이 어려워 신속한 대출 진행이 어려웠던 다세대·연립주택에 대한 담보대출을 보다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인터넷은행 카카오뱅크를 비롯해 토스와 깃플(서비스 ‘핀셋N’) 등 다양한 핀테크 금융기관과 협업을 하고 있다. 향후 상품에 대한 고객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제휴 업체를 늘려나갈 예정이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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