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KB증권
랩 어카운트(Wrap Account)는 고객이 일임한 자산에 대해서 포트폴리오 구성에서부터 매매 실행, 편입 비중 조정까지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자산관리서비스다.
‘KB able 차곡차곡 ETF 랩’은 코스피(KOSPI) 등 주가지수의 상승이나 하락에 따르는 위험성을 줄이기 위해 적립식으로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다.
KB증권 Wrap(랩)운용부에서 시장 상황을 판단하고 탄력적으로 그에 맞는 종목을 선정하고 조정한다.
이 서비스는 주식을 처음 시작하거나, 소액으로 시작해서 꾸준히 투자하고자 하는 고객, 사고 파는 것을 전문가에게 일임하고 싶은 고객에게 적합하다.
‘KB able 차곡차곡 ETF 랩’ 서비스의 주요 편입 자산은 국내상장 ETF(상장지수펀드)다. 매크로 경기국면, 주식 또는 채권 자산군, 가격메리트 밸류에이션 세 가지 변수를 고려해 시장상황에 따라 주식·채권 등 지수형 ETF 등으로 운용한다.
장기적으로 주가지수가 상승한다는 가정 아래 적립식 투자는 투자시점을 분산시켜서 매입단가를 평준화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낮은 단가로 주식형 ETF를 매수할 경우 수익률 상승 효과가 커지게 된다는 장점이 있다.
최초 가입금액은 30만원 이상이며, 최초 가입 이후 10만원 이상부터 추가 입금을 할 수 있다.
‘KB able 차곡차곡 ETF랩’은 투자결과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후취 수수료 0.3% 부과된다.
KB증권 측은 “‘KB able 차곡차곡 ETF랩’과 같이 투자를 처음 시작하는 고객도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좋은 상품”이라며 “주가지수 상승이나 하락에 상관없이 적립식으로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