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금융사 2021 실적] 허상철 KB저축은행 대표, 그룹 시너지 내세우며 대출자산 · 건전성 개선(종합)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2-08 21:55 최종수정 : 2022-02-13 05:07

당기순이익 189억원 · 전년比 9.2% 상승
NPL비율 · 연체율 하락…자산건전성 개선

허상철 KB저축은행 대표이사. /사진제공=KB저축은행

허상철 KB저축은행 대표이사. /사진제공=KB저축은행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KB저축은행(대표이사 허상철)이 지난해 대출금 6254억원을 순증하면서 대출자산 2조2117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연체율 1.86%를 기록하며 업권 내 최우량 수준의 자산건전성 속 실적 개선세를 이어나갔다.

KB저축은행은 수익성 측면에서 두루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 당기순이익 18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9.2% 증가했다. ROA(총자산순이익률)도 0.82%를 기록하며 1년 전보다 28bp(bp=0.01%)올랐다. 반면 같은 기간 ROE(자기자본순이익률)는 7.92%에서 7.65%로 27bp 하락했다.

ROA는 기업의 총자산 대비 수익성을 나타내는 지표로, 기업이 자산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운용했는가를 나타낸다. ROE는 기업의 순자산 대비 수익성을 나타내며 자기자본이 얼마만큼의 이익을 냈는가를 보여준다.

생산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금융자산도 확대됐다. 지난해 4분기 이자이익은 전기 대비 309억원 증가했다. 반면 유가증권 처분손실 등 일회성 비용 127억원의 영향으로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16억원 증가한 189억원에 그쳤다는 분석이다. 같은 기간 대출자산은 지난 2020년 대비 40% 증가한 2조2117억원을 기록하며 양호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러한 움직임은 결과적으로 총자산 증가에도 영향을 미쳤다. KB저축은행은 지난해 총자산 2조6012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7175억원 늘어난 자산을 보유하게 됐다.

건전성을 나타내는 지표들이 개선된 것도 KB저축은행의 지난 2021년 실적 견인에 한몫했다. 총 여신 중 3개월 이상 연체된 대출이 차지하는 비율을 나타내는 고정이하여신(NPL)비율은 전년 대비 26bp 하락한 1.56%를 기록했다. NPL비율은 낮을수록 자산건전성이 양호한 것을 나타내며 8% 이하면 재무구조가 건전한 것으로 평가한다. 1년 새 연체율도 2.09%에서 1.86%로 23bp 떨어지며 개선됐다.

KB저축은행 관계자는 "가계 대출 규제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성장세 달성에 힘입어, 이자이익이 대폭 상승하는 등 수익성이 호전됐다"고 말했다. 이어 "자산건전성 또한 업권 내 최상위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사진제공=한국금융신문

사진제공=한국금융신문

이미지 확대보기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KB發 ‘인사 도미노ʼ…연말 금융권 CEO 칼바람 분다 이재근 현 KB금융지주 부문장이 시장의 예상을 뒤엎고 KB금융지주 회장으로 내정된 가운데, 올해 말 임기 만료가 예정된 KB금융지주 계열사 CEO를 시작으로 금융지주 전반 인사태풍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말 KB국민은행을 제외한 KB금융지주 계열사 CEO 중 3년 임기가 만료되는 CEO는 이홍구 KB증권 대표, 구본욱 KB손해보험 대표, 빈중일 KB캐피탈 대표, 김영성 KB자산운용 대표, 성채현 KB부동산신탁 대표다.올해 말 임기가 2년이 되는 CEO는 정문철 KB라이프생명 대표, 김재관 KB국민카드 대표다. 윤법렬 KB인베스트먼트 대표는 올해 초에 선임돼 1년 임기를 받아 올해 말 임기가 만료된다.‘세대교체’, 정부 2 신한저축銀 채수웅, 선제적 리스크 관리로 건전성 제고 [지주계 저축은행 하반기 건전성 전략 ②] 금융지주 계열 저축은행들이 저마다의 방식으로 건전성 관리에 나서고 있다. 고위험 자산을 줄이고 연체 관리 체계를 손보며 포용금융 공급 확대라는 과제도 함께 안고 있다. 한국금융신문은 KB·신한·하나·우리금융저축은행의 상반기 건전성과 하반기 전략을 차례로 짚어본다. <편집자 주>신한저축은행이 가계대출 중심의 부실채권 정리로 상반기 건전성 지표를 끌어올렸다. 하반기에는 기존 부실자산을 추가로 정리하는 한편 연체 발생 이전 단계부터 위험징후를 포착해 신규 부실을 억제하는 데 무게를 둔다.11일 신한저축은행 통일경영공시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연체대출비율은 4.58%로 전년 동기 대비 1.73%p 낮아졌다. 같은 3 정형진 현대캐피탈 대표, 인도 진출 등 시장 확대…현대차 시너지 가속 [캐피탈사 해외법인 전략 ①] 캐피탈사들이 시장 확대를 위해 동남아시아 시장에 진출한 지 10년이 넘었다. 미래 시장 성장성이 클 것으로 판단하고 진출했지만 일부 국가에서는 대외 정치적 리스크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등 시장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런 어려움에 대응하면서 성장을 꾀하고 있는 캐피탈사들의 해외 진출 전략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정형진 현대캐피탈 대표가 인도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며 해외 시장 보폭을 넓히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 사업 확대에 발맞춰 시너지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11일 캐피탈 업계에 따르면, 현대캐피탈 해외 진출은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 판매 지원에 방점을 두고 있다.현대캐피탈 관계자는 "현대캐피탈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