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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디앤디, 국민연금공단 참여 리츠와 2600억 규모 공동투자 협약 체결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2-08 09:19

사진=SK디앤디 홈페이지 갈무리

사진=SK디앤디 홈페이지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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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관주 기자] 종합 부동산 기업 SK디앤디(SK D&D, 대표 함스테판윤성)가 자산운용 전문 자회사 디앤디인베스트먼트(D&D Investment)와 국민연금공단이 설립한 리츠와 총 2600억원 규모 공동투자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사업 개발 시너지를 도모한다고 8일 밝혔다.

DDI와 국민연금공단은 국내 부동산에 투자하는 2000억원 규모의 JV리츠인 디디아이브이씨위탁관리모부동산투자회사(DDIVC 또는 JV리츠)를 설립했다. 이 JV리츠를 통해서 양 사는 신축건물 개발, 증축이나 리모델링, 용도 변경 등을 통해 가치 제고 가능한 자산, 또는 핵심권역 또는 이면의 가치 상승이 예상되는 잠재 지역 등을 중심으로 투자하기로 했다.

SK디앤디는 전방위적 밸류 체인 확장 및 투자 전략 실행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600억 내외의 자금을 투입해 이 JV리츠와 함께 다양한 사업에 투자하기로 하는 내용의 공동 투자 협약을 체결, 상호 간 전략적 파트너로써 동반 성장을 도모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양사는 체계적인 투자 결정을 통해 신속하게 공동 투자 사업을 추진한다. 양사가 투자해 준공된 자산의 경우, 상황에 따라 장기 보유하거나 즉시 매각해 수익을 확보하는 등 유연한 구도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부동산 개발사로는 최초로 기관투자자인 국민연금공단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성하는 것으로, SK디앤디는 시장 내에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견고히 한다. 또한 경쟁력 있는 공동 투자자를 바탕으로 사업 규모 및 영역의 빠른 확장을 모색할 수 있게 됐다. SK디앤디는 이 JV리츠와의 협력을 통해 공동 투자 사업 비율을 높여 수익률을 제고하고 대규모 프로젝트에 더 적극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국민연금공단은 실물자산에 대한 경쟁력이 강화되고 수익률은 하락하는 시장 환경 아래 부동산 개발 전략에 대한 파트너십을 체결함으로써 국내 부동산 전략을 확대하고 적극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김도현 SK디앤디 총괄사장은 “원가 상승, 금리 인상 등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수익성을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찾던 중, 역시 투자 범위 확대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를 모색하던 국민연금공단과 손발을 맞추게 됐다”며 “투자자로서의 국민연금공단은 물론, 사업의 각 단계별 이해관계자들과의 동반 성장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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