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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을 왜 백화점에서 사?…김혜수 광고 ‘발란’ 역대 최고 거래액 경신

홍지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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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12-07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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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란 11월 거래액./ 사진제공 = 발란

발란 11월 거래액./ 사진제공 = 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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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온라인 명품 이커머스 발란(대표이사 최형록)이 두 달 연속 역대 최고 거래액을 경신했다. 11월 거래액만으로 지난해 총 거래액을 뛰어넘으면서 독보적인 성장세를 입증하고 있다.

발란은 11월 거래액이 572억 원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10월 거래액 461억 원에 이어 두 달 연속 역대 최고 거래액을 경신한 기록이다.

두 달 연속 역대 최고 거래액을 경신하며 발란은 2개월 새 거래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 뿐만 아니라 11월 한 달 거래액인 572억 원만으로 발란의 2020년 총 거래액인 512억을 훌쩍 넘겼다.

주요지표들도 꾸준히 상승세를 그리며 순 방문자(MAU) 600만, 누적 앱설치 200만을 돌파했다. 월간 앱 신규 설치자 수도 38만 명으로 증가했으며. 발란 내 평균 객단가도 60만 원으로 늘었다.

2021년 높은 성장세에 힘입어 발란은 2022년 거래액 목표를 8000억 원에서 1조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또한, 글로벌 명품 온라인 커머스인 파페치, 네타포르테, 마이테레사 등과 경쟁을 통해 글로벌 탑3 명품 플랫폼으로 도약을 목표로 한다.

글로벌 명품 온라인 커머스의 현재 거래액 순위는 2020년 기준 파페치가 약 3.6조 원으로 1위, 네타포르테가 1조 원으로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어 마이테레사 8천억 원, 매치스패션 6,500억 원, 센스닷컴 5800억 원을 기록하고 있다.

발란은 지난 10월 새로운 뮤즈로 김혜수를 발탁하고 온·오프라인 광고를 진행하고 있다. 발란의 색다른 광고와 김혜수의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결합해 빠르게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한편, 발란은 오는 2022년 ▲중고, 뷰티, 시계, 주얼리 등 카테고리 확장 ▲24개월 무이자 할부 및 BNPL 도입 (Buy Now Pay Later) ▲CRM을 비롯한 VIP 컨시어지 시스템 ▲국내외 풀필먼트 시스템 강화 등을 통해 플랫폼 경쟁력을 높이고, 2023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아시아 시장 진출을 진행할 계획이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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