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현대건설, ‘AI 영상인식 장비협착방지시스템’ 도입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8-23 10:28

건설장비에 장착된 카메라 영상을 AI가 분석해 현장 위험요소 제거

‘AI 영상인식 장비협착방지시스템’ 개념도. / 자료=현대건설

‘AI 영상인식 장비협착방지시스템’ 개념도. / 자료=현대건설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관주 기자] 현대건설이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장비협착방지시스템’을 현장에 도입해 건설현장 사각지대를 없앤다고 23일 밝혔다.

‘AI 영상인식 장비협착방지시스템’은 기존의 장비협착방지시스템으로 쓰이는 초음파 방식의 단점을 개선한 최첨단 ICT(정보통신기술) 시스템이다.

기존의 초음파 방식은 사람과 사물을 구분하지 못해 작업시간동안 지속적으로 불필요한 알람이 발생하는 문제로 현장에서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는 단점이 있다.

이번에 도입한 AI 영상인식 기반 장비협착 방지시스템은 중장비의 주된 사각지대인 측후방에 설치된 카메라 영상 분석을 통해, AI로 사물과 사람을 구분하여 중장비에 사람이 접근하였을 때만 알람을 제공해 작업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현대건설은 영상인식을 위한 카메라의 사각지대 제거를 위해 기술보유업체와 협업하여, 영상인식의 방위 감지가 가능하도록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예정이다. 버킷에 의해 전방 시야가 가려져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사전에 감지하기 위해, 추가로 카메라를 설치해 가상으로 버킷 너머의 전방화면을 제공하여 사각지대를 제거하는 기술 도입도 추진한다.

건설현장에서는 공사 특성에 따라 AI 영상인식 기반 장비협착방지시스템으로도 작업자를 감지하기 어려운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땅속에 관로를 매입하는 등의 장비보다 낮은 위치의 작업을 할 경우에는 카메라만으로 감지할 수 없는 사각지대가 여전히 존재한다.

이러한 특수상황에도 작업자를 인식하여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무선통신기반 기술개발에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기존 무선통신기반 거리인식 기술은 BLE(Bluetooth Low Energy, 저전력 블루투스) 통신방식으로 정확도가 떨어졌다. 이런 한계점 개선을 위해 UWB(Ultra-WideBand, 초광역대 무선기술) 통신방식을 활용해 작업자와 중장비간의 거리 오차를 최소화하고, 현장 적용 확대를 위한 기술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UWB 통신방식의 활용성(고비용) 문제를 해결하고 작업자 위치인식을 바탕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도모할 수 있게 될 것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장 안전사고 발생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한 노력으로 ICT 안전기술에 대한 자체 연구개발 뿐만 아니라 기술보유업체 등과의 협업과 투자를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대건설은 AI 등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현장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박합수 박합수부동산연구소 대표 "2030세대, 청약과 일반아파트 매입 함께 봐야“ [2026 한국금융투자포럼] 주택공급 부족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이 내 집 마련 시점을 지나치게 늦추기보다 입지와 미래가치를 따져 선별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특히 학군과 교통, 주거환경 등 기존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뿐 아니라 역세권 고밀개발과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이 예상되는 지역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박합수 박합수부동산연구소 대표는 29일 열린 한국금융투자포럼에서 올해 하반기 부동산 시장 역시 수도권을 중심으로 완만한 가격 상승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입주물량 부족이 지속되는 가운데 대출금리가 안정세를 보이면 매수심리가 살아날 수 있다는 2 박합수 박합수부동산연구소 대표 “수도권 공급부족 현실화…내 집 마련 준비해야” [2026 한국금융투자포럼] “인구 감소만으로 주택 수요가 줄어든다고 판단하지 말고, 가구 증가와 수도권의 지역별 수급을 함께 살펴야 합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주택시장의 공급 공백이 현실화할 수 있습니다.”박합수 박합수부동산연구소 대표는 29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한국금융신문 ‘머니무브 2026-부의 공식’에서 ‘2030년이 아니라, 지금부터 집중해야 한다! 공급부족 시대! 내 집 마련의 공식!’을 주제로 수도권 주택시장과 내 집 마련 전략을 설명했다.박 대표는 주택 수요를 판단할 때 인구보다 가구에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인구가 감소하더라도 1~2인 가구 증가가 이어지면 전체 주택 수요는 쉽게 줄어들지 않는다는 것 3 셀트리온, 1000억 규모 자사주 매입…올해 누적 4000억 셀트리온은 이사회를 열고 약 1000억 원 규모의 추가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셀트리온이 올해 매입하기로 한 자사주는 금액 기준 누적 4000억 원 규모로 늘어난다.이번에 매입하는 자사주는 총 56만853주다. 취득은 이달 30일부터 12월 29일까지 장내 매수를 통해 이뤄진다.이번 매입분을 포함해 셀트리온이 올해 매입하기로 결정한 자사주는 총 213만5262주, 금액 기준 누적 4000억 원 규모다. 회사는 최근 약 10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결의한 데 이어 추가 매입에도 나서며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하고 있다.셀트리온은 중장기적으로 연간 연결 당기순이익의 3분의 1을 자사주 소각 또는 현금배당을 통해 주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