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현 카카오 부사장은 6일 ‘카카오 2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카카오는 타파스, 레디시 통해 3분기부터 스토리플랫폼의 북미 사업 확대할 계획”이라며 “현재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타파스에 연말까지 카카오 IP 신작 공급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레디시도 이용자들에게 프리미엄 과금 IP 등으로 웹소설 성장을 기대한다”며 “오리지날 웹소설 11종이 레디시를 통해 북미 이용자들과 만날 예정이며, 시너지를 통해 북미 시장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카카오재편의 스토리 플랫폼 픽코마 또한 올해 연간 거래액 목표가 1조원이다. 일본 웹툰 시장 선두주자의 위상을 앞세워 해당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의지다.
배 부사장은 “카카오재편은 올해 연간 1조원 거래액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는 다소 도전적이나 픽코마의 자신감과 다채로운 콘텐츠 기반으로 달성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