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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부산명지국제신도시 ‘글로벌캠퍼스’ 건립 추진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7-27 15:48

부산시·부산진해와 경제자유구역청간 캠퍼스 건립 협약 체결

(사진 왼쪽부터)김현준 LH 사장,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하승철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청장이 ‘부산명지국제신도시 글로벌캠퍼스 건립사업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LH

(사진 왼쪽부터)김현준 LH 사장,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하승철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청장이 ‘부산명지국제신도시 글로벌캠퍼스 건립사업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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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관주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부산시청에서 부산광역시, 부산진해 경제자유 구역청과 ‘부산명지국제신도시 글로벌캠퍼스 건립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부산명지국제신도시는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약 640만㎡ 규모의 경제자유구역이다. 현재 조성 공사가 진행 중으로 오는 2025년 사업이 준공될 예정이다. 국제업무, R&D, 외국교육, 배후 주거기능을 담당하며, 주택은 2만9000 가구가 건설될 예정이다.

토지 분양은 80% 완료된 상태다. 데상트 코리아 연구소,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R&D센터 등이 유치될 예정이다.

최근 글로벌 경기 하락 및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국제 업무시설 유치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LH는 글로벌 기업을 적극 유치하고자 부산명지국제신도시 내 ‘글로벌캠퍼스’를 건립한다.

글로벌캠퍼스는 부산명지국제신도시 내 외국교육기관 부지에 연면적 1만8936㎡로 건립되는 국제학교다. 학생 수 1200명을 대상으로 유치부에서 고등부 과정을 운영한다.

시설은 강의동, 체육관, 교수 숙소동, 학생 기숙사동, 수위동 등으로 구성된다. 오는 하반기 설계를 착수해 오는 2024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준공 이후에는 부산시에 인계하며, 부산시는 글로벌캠퍼스를 운영할 외국교육기관으로 영국 로얄러셀스쿨을 선정하였다. 영국 로얄러셀스쿨은 유치부에서 고등부까지 과정을 운영하며 학업 우수성 및 사회 공헌 전통성을 인정받는 영국 사립학교다.

이를 위해 LH와 부산광역시,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청은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LH는 글로벌캠퍼스 건축을 위한 설계 및 시공부터 준공까지 담당해 학교 건립을 책임지며, 부산광역시는 캠퍼스 건립에 필요한 각종 행정적 절차를 지원하고 외국 교육기관을 선정한다.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청은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각종 인허가 절차 등을 지원한다.

글로벌캠퍼스가 개교할 경우, 외국인 근로자는 국내에서의 자녀 입학 등에 대한 고민을 줄일 수 있다. 내국인 학생도 입학이 가능해 글로벌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김현준 LH 사장은 “부산명지국제신도시에는 글로벌캠퍼스와 함께 ‘낙동강아트홀’ 등 문화복합시설과 국회도서관 부산분관도 들어설 예정”이라며 “명지지구가 지역사회를 발전시키는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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