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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자금] 레포시장 수급 타이트해질 듯...부가세 마감일 MMF 환매 주시

장태민

기사입력 : 2021-07-2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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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레포시장 수급이 다소 타이트해 질 것으로 보인다.

26일 레포와 증권콜 시작금리는 각각 2bp씩 오른 0.60%, 0.62%를 기록했다.

오늘 지준 증가요인엔 재정 0.7조원, 국고여유자금 1.3조원, 공자기금 0.5조원 등이 있다. 반면 세입 1.8조원, 국고채 비경쟁인수 0.5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전날엔 재정 0.4조원, 국고여유자금 0.8조원, 공자기금 0.5조원, 기타요인 0.04조원이 지준 플러스 요인으로, 세입 1.4조원, 국고채 비경쟁인수 0.5조원이 마이너스 요인으로 작용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지난 금요일 레포시장은 부가세 납부에 따른 환매로 매수자금이 크게 감소했지만 은행권 매수로 수급이 원활했다"면서 "오늘은 부가세 본납이 빠져나가면서 전일보다 유동성이 더욱 감소할 것으로 예상돼 체결이 타이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른 관계자는 "콜 시장은 공모주 청약으로 인한 개별은행 지준 적수 변동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관망세가 두드러지는 가운데 일부 은행에서 제한적으로 차입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그는 "레포시장은 부가세 납부 마감일로 MMF 환매폭이 커질 것"이라며 "공모주 청약으로 인한 단기자금 이동이 심해지면서 시장은 약세권에서 체결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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