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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개장] 보합권 출발...외국인 매매 주시

장태민

기사입력 : 2021-07-26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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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채권시장이 26일 보합권에서 출발하고 있다.

지난 주말 미국채 시장이 보합권 내외에서 거래를 마친 가운데 국내시장은 외국인 매매 동향 등을 주시하면서 등락하고 있다.

3년 국채선물은 전일 대비 1틱 오른 110.31, 10년 선물은 5틱 상승한 128.09로 거래를 시작한 뒤 전일 수준 내외에서 눈치를 보고 있다.
외국인은 9시20분 현재 3년 선물을 552계약 순매수, 10년 선물을 309계약 순매도 중이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국고3년물 21-4호는 민평대비 0.5bp 하락한 1.382%, 국고10년 21-5호는 0.1bp 오른 1.883%를 기록 중이다.

지난 금요일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0.36bp 하락한 1.2747%를 기록했다. 주가지수가 1% 내외로 올랐지만 IHS마켓의 서비스업지수가 부진해 금리 상승엔 한계가 있었다.

국내시장에선 최근 외국인의 장기 현,선물 매수가 두드러졌던 가운데 이들의 움직임을 주시하는 시선들이 적지 않다.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일부에선 장이 좀 밀릴 때가 되지 않았나 하고 보는 것 같다"면서 "레벨이나 스프레드 경계감도 있다"고 말했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지금은 특별한 이슈가 없는 상황"이라며 "외국인들이 다시 어떻게 나올지 정도만 관심을 갖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 딜러는 "최근 외국인 장기구간 매수가 눈에 띄었는데, 결국 미국채 금리가 낮아지면서 상대적으로 싼 한국물 메리트에 집중한 결과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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