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포와 증권콜 시작금리는 전일비 7bp씩 하락한 0.60%, 0.58%를 기록했다.
19일 지준 증가요인엔 재정 1.3조원이 있다. 반면 세입 1.1조원, 국고여유자금 환수 0.2조원은 감소요인이다.
지난 금요일엔 재정 2.1조원, 국고채 조기환매 2.0조원, 국고여유자금 2.0조원 등 6조원 남짓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작용하고 세입 0.5조원, 공자기금 환수 3.0조원 기타요인 0.3조원이 감소요인이 됐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전날 레포시장에선 건보자금 유입과 증권사, 운용사 매도 조달 규모 감소로 빠르게 매도가 소화되는 모습이 나타났다"면서 "오늘은 전일대비 특별한 자금 변동요인이 없는 가운데 수급이 원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른 관계자는 "콜 시장은 당일지준이 큰 변동 없는 가운데 일부 은행이 제한된 차입에 나설 것"이라며 "원화 유동성이 풀릴 것으로 기대되고 외은 차입금리도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레포시장은 특별한 이벤트 없이 MMF 설정 증가로 인한 운용사 매수가 풍부하게 유지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