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하반기, 국내 10년 이상 장기 2.2% 내외에서 고점 예상 - 메리츠證

강규석

기사입력 : 2021-05-10 08:19

[한국금융신문 강규석 기자] 메리츠증권은 10일 하반기에 국내채권 10년 이상 장기영역이 2.2% 내외에서 고점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윤여삼 연구원은 "예상보다 쉬어간 미국금리가 5월 이후 다시 반등하더라도 국내 채권시장의 민감도는 2018년처럼 낮출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수급우려 없이 최근 쉬어가는 미국과 호주금리대비 국내만 더 오를 이유는 없다는 것이다.

다만 10조원 내외 정도의 추가 재정집행(COVID 전국민 위로금) 정도는 한은의 단순매입 대응 정도로 불안이 해소될 수 있지만 현재는 불확실성 구간으로 봤다.

미국금리 주도로 글로벌금리가 쉬어가는 것 대비 국내는 장기물 중심으로 상승긴장감이 높은 편이다.

종가기준 국고10년 금리는 3월 고점을 넘어서지 않았지만 30년금리는 COVID 이후 최고치인 2.24%. 국내 경기와 물가가 공히 예상보다 높아지는 형국에서 추가재정 부담까지 더해졌다.

윤 연구원은 이에 대해 "국내금리 정점이 글로벌보다 앞설 것이라는 관점에서 바라보고 있다"며 "경기개선의 정점 역시 국내가 미국이나 대외보다 앞설 것이며 그렇게 높아진 정책기대는 역발상적으로 장기금리 상승을 제한할 것"으로 전망했다.

결국 2분기 수출경기 정점을 확인하고 3분기에 금리인상 기대가 확정될때까지가 금리의 절정일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또 "최근 미국 장단기금리차도 쉬어가고 있지만 연방금리 인상 기준 통화정책 전환까지 시간이 많이 남았다는 점에서 우리와 유사하게 정책기대가 빠른 캐나다나 호주의 커브도 참고할 부분이 있다"고 조언했다.

본격적인 플래트닝이 시작되었다고 말하기 이르지만 단기금리 상승 국면에서 장기금리 상승 민감도는 낮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
하반기, 국내 10년 이상 장기 2.2% 내외에서 고점 예상 - 메리츠證이미지 확대보기


강규석 기자 nomadkang@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김정은 사망설’에 방산주 급등…빅텍 14%↑, 추격 매수 주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사망설이 확산되면서 국내 방산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북한 지도부의 건강 이상과 권력 승계 가능성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관련 종목의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사망설이 사실로 확인되지 않은 만큼 단기 급등에 따른 추격 매수에는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8분 기준 빅텍은 전 거래일 대비 535원(14.27%) 오른 4285원에 거래됐다. 스페코는 163원(10.31%) 상승한 1744원을 기록 했으며 한일단조(6.75%)와 휴니드(2.55%) 등도 오름세를보였다.이번 강세는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확산한 김 위원장의 사망설과 맞물린 것으로 보인다. 중 2 배형근號 현대차증권, 3분기 누적 순이익 747억원…"수익원 다변화 지속" [금융사 2026 3분기 실적] 현대차증권(대표 배형근)의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40%가량 증가했다.위탁/금융상품 수익이 전년 동기보다 늘었다. IB(기업금융), 자산운용 수익은 감소했지만, 손해배상금 등에 따른 이익 발생이 포함됐다.수익원 다변화를 이어갈 방침이며,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충실한 이행으로 중장기 수익성 개선에 초점을 맞춘다.위탁/금융상품 수익 동력…비(非)부동산 영역 비중 확대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현대차증권은 2026년 3분기 누적(1~9월)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74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3% 증가했다고 전일 공시했다.반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6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 줄었다.개별 3 교보증권, RCPS 발행으로 3000억원 자본확충…"사업 경쟁력 강화" 교보증권(대표 박봉권, 이석기)이 상환전환우선주(RCPS) 발행으로 총 3000억원 규모 자본확충에 나선다.사업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한 목적이다. 완료 시 자기자본은 2조5000억원대로 올라선다. 향후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진입 목표에도 보다 힘을 싣게 됐다. 제3자 배정 방식 1000억원·2000억원 나눠 진행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교보증권은 전일(22일) 이사회를 열고 운영자금 조달 등을 위해 각각 1000억원, 2000억원 규모로 제3자배정 방식 RCPS를 발행하는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납입일은 이달 30일이다.의결권이 없는 우선주로 RCPS 1134만436주다. 주당 발행가액은 기준주가에 200%의 할증률을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