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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충북·청주·충북경제자유구역청 MOU 체결…일자리 2000개 이상 창출 기대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5-04 15:21

쿠팡 2021 물류센터 투자현황. / 사진제공 = 쿠팡

쿠팡 2021 물류센터 투자현황. / 사진제공 = 쿠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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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쿠팡이 3월 뉴욕증시 상장 이후 두 달 만에 세 번째 투자 및 고용계획을 발표했다.

쿠팡은 충청북도, 청주시,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28만4000㎡ 규모의 물류센터를 건립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물류센터 건립에는 총 4000억원이 투자되며 청주에어로폴리스 2지구에 들어서게 된다.

충청북도청에서 열린 청주에어로폴리스 2지구 물류센터 건립 양해각서 체결식은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전형식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 박대준 쿠팡 신사업부문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쿠팡은 물류센터 건립으로 2000개 이상의 직접적인 일자리 창출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청주 물류센터를 통해 충북지역의 물류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MOU는 전라북도 및 경상남도 지역의 물류센터 건립계획 발표에 이은 세 번째 신규 물류센터 계획으로, 지난 두 달간 발표한 투자금액은 총 8000억 원, 직접고용계획은 6500여 명에 달한다. 뉴욕증시에서 대규모 글로벌 자금을 조달한 바 있는 쿠팡은 전라북도, 경상남도에 이어 이제 충청북도까지 전국적인 투자와 신규 일자리를 늘려가고 있다.

쿠팡은 현재까지 전국 30여 개 도시에 100개 이상의 자체 물류센터 및 배송센터에 투자를 해왔다. 각 지역의 물류센터 건립은 해당 지역 주민들을 위한 수천 개 일자리 창출로 이어졌다. 쿠팡은 물류센터가 위치한 지역에서 흔히 나타나는 고용 격차 해소를 위해 여성 및 장년층을 적극 고용하는 정책도 펼쳐왔다.

쿠팡은 2020년 한 해 동안 약 2만 5000 개 일자리 직접 창출 효과를 냈으며, 지역 물류센터 7곳을 신규 건립하기 위해한 1조 원에 가까운 규모의 투자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쿠팡은 물류센터 지역의 소상공인들에게 마켓플레이스 입점을 지원하며, 쿠팡의 수백만 고객을 대상으로 한 판매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새로 건립될 청주 물류센터 또한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호재가 될 전망이다.

박대준 대표는 “새로 건립할 청주 물류센터는 전국 단위 물류 시스템 구축 계획의 핵심 가운데 하나”라며 “쿠팡의 지속적인 투자와 고용 창출이 전라북도와 경상남도에 이어 충청북도까지 지역사회 발전에 고루 스며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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