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테이퍼 시그널링 기회는 7월 전후가 유일무이 - DB금투

강규석

기사입력 : 2021-05-03 07:55

[한국금융신문 강규석 기자] DB금융투자는 3일 고물가 논쟁 환경에서 유동성을 줄일 수 있는 테이퍼 시그널링 기회는 7월 전후가 유일무이하다는 견해를 내놨다.

문홍철 연구원은 "서비스업 고용지표가 호조를 나타내고 물가의 높은 기저효과가 확인되는 7월 전후에 테이퍼 시그널이 나올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과거 자산매입시에 늘 나타났던 패턴대로 테이퍼를 시사하는 시점이 미국채 금리에 중장기 고점을 만들어줄 것으로 전망했다. 테이퍼 시그널링은 유동성을 축소하고 위험 선호를 약화시켜 채권의 상대 매력도를 높일 것으로 내다놨다.

카플란 총재가 30일 테이퍼를 다시 입에 올렸다.

문 연구원은 "이미 지난 1월에도 비슷한 이야기를 한 적이 있는 매파 인사이지만 4월 FOMC에서 파월이 테이퍼 질문을 일축한 이후의 발언이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카플란 총재는 조지, 메스터, 바킨, 하커 총재 등과 함께 매파로 분류되며 이들 중 일부는 연초부터 긴축 정책을 옹호해 왔는데 어쩌면 지난 4월 FOMC는 실제로 ‘테이퍼링 논의’를 ‘논의’했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문 연구원은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이라는 연준의 컨센서스가 사실이라면 현재의 과도한 유동성을 줄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는 경제지표와 물가가 ‘transitory’상승할 2분기말~3분기초"라고 강조했다.

내년 2월 임기가 끝나는 파월의 거취가 확정되는 시기는 5~7월로 예상되는데 이는 테이퍼 시그널링에 상당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관측했다. 또 7월 이후 재개될 부채한도 협상이 2013년 처럼 테이퍼링 시그널링이나 개시 시점을 늦추는 계기가 될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강규석 기자 nomadkang@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김정은 사망설’에 방산주 급등…빅텍 14%↑, 추격 매수 주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사망설이 확산되면서 국내 방산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북한 지도부의 건강 이상과 권력 승계 가능성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관련 종목의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사망설이 사실로 확인되지 않은 만큼 단기 급등에 따른 추격 매수에는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8분 기준 빅텍은 전 거래일 대비 535원(14.27%) 오른 4285원에 거래됐다. 스페코는 163원(10.31%) 상승한 1744원을 기록 했으며 한일단조(6.75%)와 휴니드(2.55%) 등도 오름세를보였다.이번 강세는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확산한 김 위원장의 사망설과 맞물린 것으로 보인다. 중 2 배형근號 현대차증권, 3분기 누적 순이익 747억원…"수익원 다변화 지속" [금융사 2026 3분기 실적] 현대차증권(대표 배형근)의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40%가량 증가했다.위탁/금융상품 수익이 전년 동기보다 늘었다. IB(기업금융), 자산운용 수익은 감소했지만, 손해배상금 등에 따른 이익 발생이 포함됐다.수익원 다변화를 이어갈 방침이며,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충실한 이행으로 중장기 수익성 개선에 초점을 맞춘다.위탁/금융상품 수익 동력…비(非)부동산 영역 비중 확대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현대차증권은 2026년 3분기 누적(1~9월)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74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3% 증가했다고 전일 공시했다.반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6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 줄었다.개별 3 교보증권, RCPS 발행으로 3000억원 자본확충…"사업 경쟁력 강화" 교보증권(대표 박봉권, 이석기)이 상환전환우선주(RCPS) 발행으로 총 3000억원 규모 자본확충에 나선다.사업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한 목적이다. 완료 시 자기자본은 2조5000억원대로 올라선다. 향후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진입 목표에도 보다 힘을 싣게 됐다. 제3자 배정 방식 1000억원·2000억원 나눠 진행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교보증권은 전일(22일) 이사회를 열고 운영자금 조달 등을 위해 각각 1000억원, 2000억원 규모로 제3자배정 방식 RCPS를 발행하는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납입일은 이달 30일이다.의결권이 없는 우선주로 RCPS 1134만436주다. 주당 발행가액은 기준주가에 200%의 할증률을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