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Neo QLED’는 올해 출시된 QLED TV 판매량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어 프리미엄 TV 시장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QLED TV 신제품의 경우, 국내 판매량의 약 75%, 4대 중 3대가 75형 이상으로 국내 TV 시장의 대형화·고급화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삼성전자 측은 “최근 집안에서 TV의 역할이 확대되면서 Neo QLED를 중심으로 큰 화면과 다양한 기능을 갖춘 프리미엄 TV 수요에 발빠르게 대응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삼성 Neo QLED는 ▲퀀텀 mini LED ▲빛의 밝기를 4096단계로 밝기를 조절해 주는 ‘Neo 퀀텀 매트릭스’ ▲8K와 4K 화질에 각각 최적화해 주는 ‘Neo 퀀텀 프로세서’가 탑재돼 업계 최고 수준의 화질을 구현한다.
또 다양한 게이밍 기능을 탑재해 최적의 게임 환경을 제공한다. 지난 3월 TV 업계 최초로 독일 인증 기관 VDE에서 '게이밍 TV 성능'을 인증 받기도 했다.
이 밖에 삼성 헬스의 '스마트 트레이너' 기능이 탑재돼, 실시간으로 칼로리 소모량 등을 확인할 수도 있다. TV 스크린에 여러 화면을 동시에 띄울 수 있는 '멀티뷰' 기능을 활용하면 홈 트레이닝 영상을 보면서 스스로 자세 교정까지 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4월 1일부터 TV를 포함, 인기 가전 제품을 대상으로 ‘국민 가전 페스타'를 진행하고 있다. 기존 TV 반납 후 Neo QLED 8K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100만원 상당의 혜택을 지원하는 등 보상판매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황태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전무는 "QLED TV 초기 판매 성과는 차별화된 기술력과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다양한 기능을 통해 시장 트렌드를 주도한 결과"라며 "더 많은 소비자들이 화질과 사운드, 디자인과 콘텐츠 등 최고의 기술이 집약된 Neo QLED와 함께 새로운 일상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