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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전년比 영업익 21.5% 증가…싱가포르·사우디 등 해외수주 성공적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4-23 14:41

신규 수주 6조 8,561억원, 연간 계획 25.4조원의 27.0% 달성

현대건설 2021년 1분기 경영실적 / 자료=현대건설

현대건설 2021년 1분기 경영실적 / 자료=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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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현대건설이 코로나19 장기화 및 저유가 기조 등의 어려운 글로벌 환경 속에서도 수익성 중심의 내실 경영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달성했다.

현대건설은 23일 2021년 1분기 연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 기준 매출 4조 1,496억원, 영업이익 2,009억원, 당기순이익 1,944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지속적 매출 발생과 수익성 개선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5% 상승한 2,009억원을 달성했다.

매출은 국내 주택사업 호조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4조 1,496억원을 기록했다.

수주는 싱가포르 SP그룹 라브라도 오피스 타워 및 변전소/관리동 신축공사, 사우디 하일-알주프 380kV 송전선 공사 등 해외공사와 신용산 북측 도시 환경정비 2구역, 송도 6·8공구 A15BL공사 등 국내 사업 수주를 통해 6조 8,56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연초 수주 목표 27%를 달성한 금액으로, 올해에도 현대건설은 풍부한 국내·외 공사 수행경험과 기술 노하우로 해양항만, 가스플랜트, 복합개발, 송·변전 등 기술적·지역별 경쟁력 우위인 공종에 집중할 계획이다.

수주잔고는 전년 말 대비 5.0% 증가한 68조 5,497억원을 유지하고 있어 약 3.7년치 안정적인 일감을 확보하고 있다.

현금 및 현금성 자산(단기금융상품 포함)은 5조 5,622억원이며, 순 현금도 3조 3,627억원에 달하는 탁월한 현금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재무구조 개선으로 지불능력인 유동비율은 196.5%, 부채비율은 105.3%을 기록했다. 신용등급도 업계 최상위 수준인 AA-등급으로 탄탄한 재무구조를 이어가고 있다.

이와 같은 견고한 재무구조는 사업 수행을 위한 자금 조달 시, 업계 최저금리 적용이 가능하다. 또한 함께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사업 파트너 역시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상생 효과가 기대되는 부분이다.

현대건설은 향후에도 핵심 사업인 EPC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투자개발과 운영으로까지 건설 全 단계로 사업영역을 확장할 것이다. 또한, 핵심 기술 확보와 건설 자동화 확대를 통해 미래 건설 산업 혁신을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과 안정적 유동성 확보 등 안정적인 경영으로 시장 신뢰를 유지하며, 스마트 시티, 친환경 사업 등 신사업 추진에도 총력을 기울여 미래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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