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채권-오후] 호키쉬했던 금통위...단기물 약세로 베어플랫

강규석

기사입력 : 2021-04-15 14:22

[한국금융신문 강규석 기자] 채권시장이 15일 이주열닫기이주열기사 모아보기 한은 총재의 기자 회견 후 단기물의 상대적 약세가 심화됐다.

오전부터 성장률 및 물가 전망이 상향 조정된 통방문이 발표되면서 시장은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이 총재의 기자회견 멘트가 시장에서 호키쉬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커브가 베어 플랫되고 있다.

오후 2시 16분 현재 3년 국채선물은 15틱 내린 110.84, 10년 국채선물은 25틱 하락한 126.63을 기록중이다.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 5,550계약과 10년 국채선물 433계약을 순매도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20-8(23년12월)은 4.5bp 오른 1.145%, 10년 지표인 국고20-9(30년12월)은 2.3bp 상승한 2.015%에 매매됐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통방문부터 호키쉬한 느낌이 있었는데 기자간담회는 더욱 호키쉬했다"면서 "당분간 불확실성이 있으니 금리는 유지하겠지만 코로나 감안해도 경제는 생각보다 너무 좋다는 뉘앙스로 들렸다"고 말했다.

그는 "추경 및 수출 호조 등이 글로벌 경기 회복세와 맞물려 숫자는 충분히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이 느껴졌다"며 "이제 시장은 다시 일단 3년 기준 1.10~1.20% 레인지로 회귀했다"고 평가했다.

증권사의 다른 딜러는 "성장률 3% 중반 발언에다 단기 구간 안정화 발언도 없어 시장에 실망 매물이 출회된 것 같다"며 "저번 금통위에서 3년 구간이 기준금리 대비 높다고 해 놓고 오늘은 코픽스를 예를 들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성장률을 해외 기관의 평균 수준으로 상향 조정한거 외에는 다른 메시지를 찾아 볼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경제 성장률과 물가의 숫자를 조정한 거 외엔 별 다른게 없었다"며 "레임덕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고 전했다.

자산운용사의 한 운용역은 "이번 금통위에서 이주열 총재는 원론적으로 매번 하던 발언을 이어갔지만 경제판단은 매파였다"면서 "금리 레벨대가 박스권 상단이어서 어차피 차익실현이 나올만 했던 걸로 보인다"고 말했다.

자산운용사의 다른 운용역은 "이주열 총재의 멘트는 성장률은 잘 나오지만 금리 인상은 지금은 안해도 언제든지 가능하다로 들렸다"면서 "다만 장기물은 약속한대로 단순매입은 하겠다는 정도로 느껴졌다"고 평가했다.

강규석 기자 nomadkang@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김정은 사망설’에 방산주 급등…빅텍 14%↑, 추격 매수 주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사망설이 확산되면서 국내 방산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북한 지도부의 건강 이상과 권력 승계 가능성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관련 종목의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사망설이 사실로 확인되지 않은 만큼 단기 급등에 따른 추격 매수에는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8분 기준 빅텍은 전 거래일 대비 535원(14.27%) 오른 4285원에 거래됐다. 스페코는 163원(10.31%) 상승한 1744원을 기록 했으며 한일단조(6.75%)와 휴니드(2.55%) 등도 오름세를보였다.이번 강세는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확산한 김 위원장의 사망설과 맞물린 것으로 보인다. 중 2 배형근號 현대차증권, 3분기 누적 순이익 747억원…"수익원 다변화 지속" [금융사 2026 3분기 실적] 현대차증권(대표 배형근)의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40%가량 증가했다.위탁/금융상품 수익이 전년 동기보다 늘었다. IB(기업금융), 자산운용 수익은 감소했지만, 손해배상금 등에 따른 이익 발생이 포함됐다.수익원 다변화를 이어갈 방침이며,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충실한 이행으로 중장기 수익성 개선에 초점을 맞춘다.위탁/금융상품 수익 동력…비(非)부동산 영역 비중 확대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현대차증권은 2026년 3분기 누적(1~9월)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74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3% 증가했다고 전일 공시했다.반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6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 줄었다.개별 3 교보증권, RCPS 발행으로 3000억원 자본확충…"사업 경쟁력 강화" 교보증권(대표 박봉권, 이석기)이 상환전환우선주(RCPS) 발행으로 총 3000억원 규모 자본확충에 나선다.사업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한 목적이다. 완료 시 자기자본은 2조5000억원대로 올라선다. 향후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진입 목표에도 보다 힘을 싣게 됐다. 제3자 배정 방식 1000억원·2000억원 나눠 진행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교보증권은 전일(22일) 이사회를 열고 운영자금 조달 등을 위해 각각 1000억원, 2000억원 규모로 제3자배정 방식 RCPS를 발행하는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납입일은 이달 30일이다.의결권이 없는 우선주로 RCPS 1134만436주다. 주당 발행가액은 기준주가에 200%의 할증률을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