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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투자 파운트, 1분기 자문·일임계약 작년 전체 건 수 육박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4-02 09:01

1분기 자문∙일임계약 비중 47.4%

사진 = 파운트

사진 = 파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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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인공지능 투자 기업 파운트 1분기 자문·일임계약 수가 작년 전체 건수를 육박했다.

인공지능 투자 전문기업 파운트는 3월 말 기준 누적회원 수가 22만 명, 누적자문·일임 계약 건은 13만7000건을 넘어섰다고 1일 밝혔다. 관리자산 규모는 8600억 원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2018년 12월 회원 수 2500명 대비 약 85배 성장한 수치다. 파운트와 자문 또는 일임 계약을 맺은 고객 수는 무려 220배 이상 늘었다.

누적회원 중 절반 이상인 53%가 2020년 한 해 동안 가입한 것으로 나타나 지난해 동학개미 열풍을 그대로 반영했다. 이 같은 분위기는 올해도 계속 이어져 2021년 1분기에 가입한 회원이 전체 회원의 44.5%를 넘어섰다.

자문∙일임 계약 또한 전체 누적계약 중 49.1%가 지난해 체결된 것으로 분석됐으며, 올 1분기에만 이미 47.4%의 계약이 이뤄졌다.

2020년 12월까지 투자자문 서비스만 제공하던 파운트는 2021년 1월부터 글로벌ETF를 내놓으며 본격적으로 투자일임 서비스를 시작했다.

투자일임은 고객으로부터 투자판단의 전부 또는 일부를 일임 받아 투자자별로 구분하여 금융투자상품을 운용하는 방식으로, 투자금만 입금하면 고객의 별도 동의 절차 없이 매매부터 운용까지 전과정이 자동으로 이루어진다. 일상생활이 바빠 리밸런싱 타이밍을 놓치거나 신경 쓸 여유가 없을 때 편리하게 자산관리가 가능하다.

이 때문에 가장 이상적인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로 손꼽히며, 투자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개인자산관리사업본부 강상균 본부장은 “투자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주식을 잘 몰라도 부자들의 투자법인 글로벌 자산배분이 소액으로 누구나 가능하다는 게 입소문을 타면서 고객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라며 “파운트만의 경쟁력인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고객의 니즈를 적극 반영하고, 투자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감을 상쇄시킬 수 있는 정보제공과 교류에도 점차 심혈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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