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BGF리테일, CU 해외수출용 PB상품 개발…몽골 CU 전용 'GET 카페라떼캔'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2-22 18:16

몽골 CU 점포 내 GET커피 홍보물. / 사진제공=BGF리테일

몽골 CU 점포 내 GET커피 홍보물. / 사진제공=BGF리테일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BGF리테일은 CU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해외수출용 PB상품인 ‘GET 카페라떼캔’의 생산 전량(2만 개)이 인천항을 떠나 몽골 울란바토르로 출하됐다고 이달 22일 밝혔다.

GET 카페라떼캔은 GET원두커피에 사용되는 커피원두와 배합비를 그대로 사용한 RTD 커피로 2016년 국내에서 처음 선보여 2년간 판매됐던 상품이다.

CU는 275ml로 국내에서 판매되던 상품 용량을 390ml로 확대하고 레시피도 우유와 설탕 함유량을 늘려 부드럽고 달콤한 맛을 강조하는 등 몽골 현지 고객들의 기호에 맞춰 해당 상품을 리뉴얼했다. 가격은 3900MNT(한화 약 1500원)이다.

CU가 GET 카페라떼캔을 몽골 전용 상품으로 재출시하는 것은 즉석에서 원두를 갈아 내린 아메리카노를 선호하는 한국과 달리 몽골에서는 라떼를 찾는 고객들이 많기 때문이다.

실제로 CU에 따르면, 지난달 몽골 CU에서 판매된 GET커피 중 절반(52%) 가량이 라떼로 판매됐다. 특히, 추동절기에 라떼 판매량이 급증하는 한국과 달리 몽골에서는 사시사철 라떼가 커피 매출의 40% 이상을 차지했다.

GET커피 라떼는 아메리카노로 추출되는 GET커피에 고객이 직접 원하는 맛의 라떼 파우더를 추가하는 방식으로 제조된다. 몽골 CU에서 판매되는 GET커피 전용 라떼 파우더의 점포당 하루 판매량은 한국 CU 대비 무려 31배나 많다.

전통적인 유목민족인 몽골 소비자들은 씁쓸한 커피 고유의 맛보다 익숙한 우유 맛이 느껴지는 라떼를 선호하는 것이다.

이처럼 CU가 몽골을 겨냥한 전용 상품을 기획할 수 있었던 것은 현지에서 100여 개의 점포를 운영하며 쌓아온 노하우와 빅데이터 덕분이다. 몽골 CU의 매출 데이터를 바탕으로 현지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을 기획하는 것이 가능해진 것이다.

진영호 BGF리테일 상품본부장은 “현지 매출 데이터 분석 등을 토대로 첫 해외 전용 PB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BGF리테일은 30년간 쌓은 노하우와 시스템을 기반으로 진출 국가에 맞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신뢰할 수 있는 글로벌 프랜차이저로 한걸음 더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현대건설, 3분기 누적 영업익 6645억원…전년比 24.4% 증가 현대건설(대표이사 이한우)이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 664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4.4% 증가한 실적을 거뒀다. 매출은 감소했지만 원가 관리 강화와 수익성 중심의 사업 운영으로 이익 개선을 이뤘다.현대건설은 30일 연결기준 2026년 3분기 잠정 경영실적을 발표하고 누적 매출 19조3642억원, 영업이익 664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8% 감소해 연간 목표인 27조4000억원의 70.7%를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원가 관리 강화와 수익성이 확보된 프로젝트 비중 확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4.4% 늘었다.누적 신규 수주는 28조87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했다. 미국 전기로 제철소와 포항 인 2 서울 신축 아파트 잇단 완판…비강남권도 청약 수요 몰려 대출 규제와 높은 분양가격에도 서울 신축 아파트의 완판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강남권뿐 아니라 성북·서대문·영등포 등 비강남권에서도 주요 브랜드 단지가 계약을 마치면서 신축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확인되고 있다.3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초구 잠원동 '오티에르 반포'는 1순위 청약에서 평균 710.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데 이어 정당계약 시작 약 1주일 만에 일반분양 86가구의 계약을 마쳤다. 용산구 '이촌 르엘'도 약 2주 만에 일반분양 88가구가 모두 계약됐다.성북구 '장위 푸르지오 마크원'은 일반분양 1032가구를 대상으로 정당계약과 예비계약을 진행한 뒤 무순위 계약을 거쳐 완판됐다.서대문구 '드파인 연희'와 '쌍용 더 3 IPARK현산, 광주 센테니얼 아이파크 준공 앞두고 최종 품질 점검 IPARK현대산업개발이 연말 준공을 앞둔 광주 센테니얼 아이파크에서 산학연 연합자문단과 함께 최종 품질 점검을 실시했다.IPARK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9일 현장에서 시공혁신단과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한 품질 점검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점검에는 시공혁신단장인 박홍근 서울대학교 교수와 강민석 건축본부장, 정한효 현장소장을 비롯해 홍건호 한국콘크리트학회장, 김영민 전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장 등이 참석했다.자문단은 201동 최상층 스카이라운지와 옥상층, 피난대피층, 세대 내부를 살펴본 뒤 지하주차장 주요 구조부의 시공 상태를 확인했다. 이어 1단지 104동 최상층 세대까지 점검하며 공사 진행 상황과 마감 품질 등을 종합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